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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채용전형 변화...자율복장·페이퍼리스 면접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유연한 인재 영입을 위해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면접에서 변화를 줬다.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고 면접 자리 배치 또한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해,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태블릿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부담은 덜고 면접자들은 지원자의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GS건설은 GS그룹사들과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알리기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인 'G플루언서'가 함께했다.

 

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향후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직무상담 및 채용 컨텐츠를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면접 전형의 혁신적인 변화는 지원자들이 면접 단계에서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회사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면접 분위기의 혁신을 통해 GS건설의 미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29일까지 입사지원을 받아 24년 하반기에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