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4.6℃
  • 구름많음강릉 24.3℃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7.1℃
  • 맑음대구 26.3℃
  • 구름조금울산 25.6℃
  • 구름조금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5.3℃
  • 맑음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4.2℃
  • 구름많음보은 24.4℃
  • 맑음금산 25.5℃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5.0℃
  • 맑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게임


컴투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사전 예약 시작

 

[FETV=석주원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며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형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맞게 새롭게 바뀐 탐험과 법률 등의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재미도 동시에 담았다.

 

컴투스는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영·필 3개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얼리 액세스에 참여한 유저들은 장엄한 음악과 미려한 그래픽을 통해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으며 오프닝 영상도 프로스트펑크 시리즈의 냉혹한 현실을 잘 그려냈다고 평했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렸다. 강화된 도시 경영 파트와 자연재해를 직접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인 웨더 스테이션, 유저들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거래소, 통신탑, 이 밖에 특화 산업 같은 시즌제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바일 환경에 잘 녹아 들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