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THRONE AND LIBERTY’(TL)에 대규모 업데이트 ‘NEW WAVE’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무기, PvP 콘텐츠, 하우징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새로 추가된 무기 ‘마력구’는 최대 3개의 구체를 소환해 공격과 지원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구체 배치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며, 파티 보호막 제공 등 지원 능력도 갖췄다. ‘하우징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는 자재를 수집해 가구를 제작하고 주택을 꾸밀 수 있으며 주택은 캐릭터별 최대 4채까지 소유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주택 방문 기능과 향후 랭킹 시스템도 예정돼 있다. PvP 콘텐츠도 확대됐다. 24대24 규모의 ‘전장: 거인의 시가지’에서는 점령지 확보를 통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은 24시간 운영되며 길드 단위 경쟁을 통해 ‘심연석 파편’을 확보해 새로운 길드 스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성전은 성 내부 구조를 변경해 전략성을 강화했고, ‘도전 차원진’에는 주간 랭킹과 ‘타임 어택’ 모드가 추가됐다. 신규 던전 ‘타락의 심연 루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토브페이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취득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맞춰 스토브(STOVE) 플랫폼의 결제 및 선불 충전금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PG 라이선스는 개인정보 보안, 선불 충전금 별도 관리, 전산 인력·설비 보유, 내부 통제·리스크 관리 체계, 자본 규모·재무 건전성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발급된다. 스토브페이는 그간 ‘스토브캐시’를 발행·관리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스토브 플랫폼 내 입점 게임사들의 결제 업무를 직접 대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정산 과정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토브페이’를 고도화하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페이코 등 외부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과 사용처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송민철 대표는 “법인 출범 1년여 만에 선불업과 PG업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하게 됐다”며 “입점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총 52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공개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동명 애니메이션 IP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태그 전투와 합기 시스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과 3인 파티 태그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현장 체험 기회를 확장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시연할 수 있으며 이는 넷마블 게임 중 처음으로 콘솔·PC·모바일 동시 출시가 예정된 작품이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GPG) 플랫폼을 통한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서드웨이브의 PC 브랜드 ‘갈레리아’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생존자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는 절대선 성향의 탱커로, 기존 중립 성향 레인저 ‘헤일리’와 달리 장검을 사용한다. 좁은 범위 내 다수를 공격하는 ‘현장 집중력’ 스킬과 능력치 상승·디버프 해제 효과를 동반한 ‘새시대의 투사’ 스킬 등이 특징이다. 해당 캐릭터는 ‘캐릭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 접속 이벤트’, ‘타운 점검’ 등에서 생존자 모집권과 성장 재화를 제공하며, ‘매일 퀘스트’와 ‘금고지기의 제안’ 이벤트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중에는 인게임 재화 ‘루비’를 구매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용자는 게임 계정과 탈중앙 지갑 서비스 XPLA VAULT를 연동해 AXL USDC로 결제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국가별 법령과 규제에 맞춰 제공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RPG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IP를 활용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이하 R2 오리진)’을 오는 9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R2 ORIGIN’은 원작 ‘R2’를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주요 배경과 캐릭터를 향상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신규 인스턴스 던전 ‘극복의 탑’,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명성 시스템’, 서버 간 경쟁이 가능한 ‘카오스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했다. 웹젠은 지난 8월 브랜드사이트 개설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사전 이용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점 이벤트는 모든 서버에서 조기 마감됐다. 사전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브랜드사이트, 구글 플레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브랜드사이트 신청자에게는 게임 아이템 3종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까지 참여한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웹젠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예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추가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 산하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에서 신규 거대 심해 생명체 ‘수집가 레비아탄(Collector Leviatha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3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영상에서는 비주얼 개발 리드 코리 스트레이더(Cory Strader)를 비롯한 개발진이 초기 콘셉트 아트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수집가 레비아탄은 플레이어가 게임 초반에 마주하게 되는 공격적 성향의 레비아탄으로 빛과 소리에 반응하며 잠수정과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시리즈 최초로 촉수 움직임을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해 실제 생물과 유사한 동작을 구현했으며, 울음소리와 충격파 연출이 추가됐다. AI 설계를 담당한 안토니오 무뇨스 가예고(Antonio Muñoz Gallego)는 “수집가 레비아탄은 무작정 공격하는 괴수가 아니라 이용자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능적 존재”라며 “언리얼 엔진 5의 비헤이비어 트리와 AI 시스템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 2’는 외계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최대 4명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