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아시아 기술기업 투자 펀드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펀드의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로,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유망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게임 산업을 넘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인도는 AI,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으며, 그간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의 후속 성격이다. 해당 펀드는 인도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 조마토와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게임, 플랫폼, AI,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투자 구조를 갖추게 됐다. 펀드 운용에는 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며 각 사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와 운용을 맡는다. 크래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주식 12만2474주를 장외에서 매수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총 취득금액은 약 189억원이며 1주당 단가는 154686원이다. 해당 매수는 내년 1월 9일 이뤄질 예정이다 주식 매도자는 SBVA가 운용하는 알파글로벌스타펀드, 알파글로벌챔프펀드, 알파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 등 3개 펀드다. 크래프톤은 이번 거래를 통해 스푼랩스 지분 42.67%(76만2480주)를 확보하게 된다. 스푼랩스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편입 유예 통지를 받은 상태로 계열 편입 절차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분 취득의 목적을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신규 계열사 룬샷게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80억원을 출자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출자 예정일은 내년 2월 19일이다. 출자 대상은 2025년 12월 11일 설립된 룬샷게임즈이며 크래프톤은 보통주 1만 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출자 완료 시 룬샷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크래프톤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 편입 신고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19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유망기술 선도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약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대상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스 투자조합1호’이며 미래에셋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GP), 크래프톤과 네이버가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해당 조합에 총 2000억원을 현금 출자한다. 이는 전체 조합 출자금액 4041억원 중 49.49%를 차지한다. 출자금은 업무집행조합원의 요청에 따라 분할 납입될 예정이며 출자 예정일은 미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이용자 참여형 창작 시스템인 ‘크아 크리에이터: 크크’의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크아 크리에이터’는 이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10월 처음 도입됐다. 블록과 아이템 배치, 플레이 인원과 팀 설정, 각종 커스텀 옵션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맵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는 맵 제작 기능이 확장됐다. 꼬마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배치할 수 있는 ‘몬스터’ 탭이 추가됐으며 팀 수를 1팀으로 설정할 경우 최대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플레이 기능도 도입됐다. 또한 크리에이터 맵 리스트에서 제작자의 게임 아이디를 입력해 원하는 맵을 찾을 수 있는 제작자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4일까지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 제작한 맵 소개나 아이디어 제안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월 14일까지 ‘설원의 용사’ 이벤트를 운영한다. ‘설산 입구’, ‘설산 언덕’, ‘설산 중턱’ 등 구간별 미션을 완료하면 ‘설인 가면’, ‘설인 탈것’, ‘설인 눈보라 특수효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 RX스튜디오가 개발하는 PC·모바일 기반 서브컬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생활 콘텐츠와 스토리 중심의 플레이 구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응접실과 방, 정원 등에서 책을 읽거나 요리를 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후반부에는 일부 전투 장면과 스킬 이펙트가 등장해 게임의 전투 요소를 암시한다. 프로젝트 RX는 넥슨게임즈 IO본부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신작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했던 차민서 PD가 프로젝트 RX의 PD를 맡았고,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9월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 공개 시점부터 지금까지 큰 관심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