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지스타 2025’ 출품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의 캐릭터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전략 디펜스 장르의 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미소녀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구성이 특징이다. 화보에는 작품의 주요 캐릭터 7종이 등장하며 오는 9일 네이버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크라운(ACROWN)’ 포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웹젠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 협업하는 ‘테르비스’의 코스프레 화보도 16일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는 국내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과 일본 ‘코스믹스(Cosmix)’ 소속 모델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에이크라운 소속 ‘아자 미유코’, ‘댱이’, ‘웰’, ‘넬리’가 ‘카라’, ‘벨’, ‘트리네’, ‘아스트리드’를, 코스믹스 소속 ‘노마치 마노’, ‘데코모리 타카네’, ‘유키무라 유노’가 ‘다프네’, ‘미우’, ‘케나’ 역을 맡았다. ‘테르비스’ 화보에는 ‘솜버’, ‘맹나현(DJ CHEEZ)’이 각각 ‘니왈레’, ‘힐데’로 참여하며 일본 코스플레이어 ‘유즈리하 쿠레하’, ‘이마카와 세이카’가 ‘플로이드’와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 그룹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가 발간한 보고서 ‘The Business of Doing Good in Asia’에서 아시아 대표 ‘소셜 이노베이터(The Social Innovator)’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 전략을 분석한 것으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는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인도의 타타그룹, 중국의 앤트그룹,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미국, 아시아 지역), 필리핀의 아얄라 코퍼레이션, 일본의 사라야 등 12개 기업 및 재단이 사례로 포함됐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스마일게이트를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과 커뮤니티 에너지를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한 소셜 이노베이터”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스마일게이트가 ‘나눔의 게임화(Gamifying Giving)’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 참여를 확산시켰다고 분석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자체 기부 플랫폼에 레벨·랭크·뱃지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기부 참여율을 높였으며 2020~2024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현장 시연에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부스 내 모든 시연용 PC에 RTX 5080을 탑재해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GPU는 엔비디아의 전량 지원으로 공급됐다. 양사는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2025’, 10월 서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이어 지스타까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DLSS 4(멀티 프레임 생성·레이 리컨스트럭션), 리플렉스(Reflex) 등 RTX 기반 기술을 적용한 작품으로 향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개발 과정 전반에 RTX GPU 기반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고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당기순이익은 97.1%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뱀피르’의 흥행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반영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견인했다.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도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를 선보이고, 20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으나 전분기 대비 37% 개선됐다. PC온라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88%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848억원으로 집계됐다.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들어 ‘게임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집중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핵심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비핵심 사업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신작으로는 ▲아이돌 IP 기반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MMORPG 대형 타이틀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OQ’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 ▲중세 좀비 세계관 ‘갓 세이브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플랫폼별로는 ▲PC 3539억원(전년동기비 +29%, 전분기비 +61%) ▲모바일 4885억원(+15%) ▲콘솔 102억원(-14%) ▲기타 180억원(+131%)을 기록했다. 펍지 PC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성수기를 넘어섰고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역시 인도 현지화 전략과 서버 확장 효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인도 시장은 크래프톤의 신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BGMI 누적 이용자는 2억5000만명에 근접했으며 과금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은 17건, 약 3000억원 규모의 현지 투자를 집행해 크리켓 게임 전문사 노틸러스 모바일의 지분을 추가 확보했고 ‘리얼 크리켓24’를 직접 퍼블리싱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지역 브랜드 협업과 힌디어권 외 확장, 현지화 콘텐츠 제공을 강화하면서 유저 복귀율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