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 모바일 게임 ‘놈’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놈’이 신규 서번트로 추가된다. ‘놈’은 검은피 세력의 탱커 클래스로 아군의 지속 피해를 막고 사망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어도 일정 시간 생존하는 특성을 갖는다. 또 공격 시 각인을 발동하고 자신이 받은 피해 일부를 적에게 반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놈’ 미니 게임도 추가한다. 피처폰 시절 감성을 재현한 이 게임은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 점프하거나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플레이를 통해 ‘놈’ 서번트 및 소환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점수 랭킹에 따라 캐럿 보상이 지급된다.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 접속 유저 전원에게 ‘놈’ 서번트를 제공하며 오는 27일까지 ‘숲 성게의 모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사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전용 재화로 빛/암 서번트, 장비 성장 재화, 캐럿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7일 접속 이벤트, 영지 청소, 정화 퀘스트 등을 통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는 컬래버레이션 NFT가 출시된다. NFT 구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적자지속이지만 적자폭이 감소했다. 펄어비스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원과 46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3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지속이지만 적자폭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01.3% 증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82%를 차지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는 PC 76%, 모바일 20%, 콘솔 4%를 기록했다. 2024년 ‘검은사막’은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마지막 챕터인 서울편을 공개하며 해당 스토리를 완결했다. 또 중국 지역 서비스를 시작하며 출시 지역을 확대했다. 4분기에는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총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를 추가했다. 신작 ‘붉은사막’은 작년 12월 TGA(The Game Awards)에서 올해 4분기 출시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신규 게임 영상에서는 차세대 게임 엔진 ‘
[FETV=신동현 기자] 넥슨 자회사 데브캣과 8년간 개발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000억원이 넘는 개발비용이 투입된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컸지만 공개된 정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3월 27일로 확정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6일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개발을 맡은 데브캣의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일부 '마비노기 영웅전'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내 생활 콘텐츠와 소셜 기능도 강조됐며 원작의 감성을 살린 요소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쇼케이스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긴 개발 기간으로 유저들의 기대치가 높았으나 공개된 게임의 완성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 8년간 개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출시된 호요버스의 모바일 게임 '원신'과 비교하면 그래픽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캐릭터의 표정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4%, 92%가 줄었고 4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연간 매출은 7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92% 줄었다. 4분기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 영업손실 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신작 부재, 장기 서비스 게임의 자연 감소,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적의 이연 회계처리 등의 영향이 컸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구조 조정을 통해 비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 효율화 및 대형 신작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신작으로는 PC·콘솔 크로스플랫폼 게임인 오픈월드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이 있으며, 상반기에는 ‘크로노 오디세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형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테스트도 계획돼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Q’(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지난 8일 ‘교육의 배신, 미래는 지금 여기 있어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MIT 미디어랩 교수이자 퓨처랩 재단 부이사장인 미첼 레스닉,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퓨처랩 재단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 현실과 창의성 개발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교육자, 학생, 학부모, 정책 입안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번째 세션에서는 미첼 레스닉 교수가 창의적 학습을 촉진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했으며 송길영 작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역량을 제시했다. 퓨처랩에서 창의학습을 연구하는 남기륭, 이화진, 한석경 작가는 아이들의 몰입을 유도하는 교육 방법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번째 세션에서는 김포나진초등학교 이승희 교사, 충암중학교 권순찬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퓨처비 챌린지’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한 경험을 발표하며 창의적 배움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9일 청소년 워크숍이 진행됐다. MIT 미디어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시회를 통해 정규과정 9기 및 부트캠프 4기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을 공개하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 수료식은 넷마블 사옥에서 정규과정 9기 수료생 54명 및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정규과정 수료식에서는 9기 참여 학생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시간인 ‘리유니온 데이’가 진행됐다. 정규과정 9기 주제로 지정된 ‘회복탄력성’을 게임에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낸 빅토리어스 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에스텔 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넷마블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