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AI 모델 브랜드 ‘Raon’을 공개하고 음성·비전 기반 멀티모달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AI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AI 모델 브랜드 ‘Raon(라온)’을 출범하고 음성 지원 대규모 언어 모델과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텍스트-음성 변환(TTS) 모델, 비전 인코더 등 4종을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를 통해 크래프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까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모델은 ▲Raon-Speech ▲Raon-SpeechChat ▲Raon-OpenTTS ▲Raon-VisionEncoder 등이다. 음성과 시각 정보를 모두 처리하는 멀티모달 구조가 특징이다. Raon-Speech는 90억 파라미터 규모의 음성 언어 모델로, 음성 인식과 생성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영어와 한국어 기준 100억 파라미터 이하 공개 모델 중 성능 평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Raon-SpeechChat은 실시간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한 모델로, 사용자가 대화 중간에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응답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한빛소프트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최근 5년 흐름을 보면 게임과 드론 유통 사업의 부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컸다. 이에 따라 AI와 XR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추가 투자를 뒷받침할 재무 여력은 이전보다 줄어든 상태다. 한빛소프트의 최근 5년 실적은 게임과 드론 유통 두 사업 축의 비중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흐름을 보였다.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은 641억원이었고 2022년에는 563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259억원까지 급감한 뒤 2024년 332억원, 2025년 378억원으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 역시 2021년 7억원 영업손실에서 2022년 35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2023년 65억원 영업손실, 2024년 14억원 영업손실을 거쳐 2025년 2억원 영업이익을
[FETV=신동현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추가하고 운영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신규 환경·무기 추가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에 다섯 번째 무료 업데이트 ‘화약고’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환경 조건 ‘아크 작전: 면밀한 조사’가 추가됐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신규 비행형 적 ‘베이퍼라이저’가 등장하며, 특정 지역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해당 환경에서 신규 무기 설계도와 일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특정 지역에만 등장하던 적 ‘슈레더’는 다른 맵에도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자원 납품 방식의 이용자 프로젝트가 추가됐으며, 반려 시스템과 제작 시스템 일부 기능이 개선됐다. ◇엔씨 ‘아이온2’, 시즌3 콘텐츠 순차 적용 엔씨는 ‘아이온2’ 시즌3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시즌3는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던전과 필드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일부 기존 콘텐츠는 개편되거나 대체된다. 장비 강화 단계를 이전할 수 있는 ‘영웅 계승’ 시스템과 전투 정보를 확인하는 ‘전투력 측정기’가 도입됐다. 외형 재판매 콘텐츠와 이벤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개발자로 알려진 미카미 신지의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한다. 시프트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콘솔 기반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에 나서며 IP 확장에 나선다. 시프트업은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Unbound Inc.)의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언바운드는 ‘바이오하자드(Resident Evil)’ 시리즈를 비롯해 ‘데빌 메이 크라이’, ‘사이코 브레이크(The Evil Within)’, ‘오카미’ 등 주요 타이틀 개발에 참여한 미카미 신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언바운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PC·콘솔 기반 신규 IP를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콘솔 중심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향후 언바운드 신작 퍼블리싱을 직접 맡아 글로벌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미카미 신지 대표를 비롯한 개발진과 함께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미카미 신지 언바운드 대표는 “시프트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새로운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한빛소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성장했다. 이후 자체 게임 개발사로의 전환을 추진했지만 대형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지는 못했고 이후 드론을 필두로 교육·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비게임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한빛소프트는 1999년 설립됐다. 회사의 출발점은 LG그룹 계열사였던 LG소프트(현 LG디스플레이) 내 콘텐츠사업팀이다. 당시 LG소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LG그룹이 사업을 철수하면서 당시 LG소프트 콘텐츠사업팀장이던 김영만 전 한빛소프트 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교육 및 게임 소프트웨어 판권을 승계받았다.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유통을 맡으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브루드워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 사업 구조 재편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 핵심 IP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과 비용 효율화, AI 기반 개발 체계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넥슨은 최근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구조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이정헌 대표가 참여해 각각 전략과 운영 측면에서 회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넥슨은 2025년 매출 4750억엔을 기록하고, 8년 연속 1000억엔 이상의 영업 현금 흐름을 유지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IP의 장기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향후 전략의 핵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고, 전사 포트폴리오를 사업성 기준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비용 구조를 재정비해 개발과 운영에 자원을 집중한다. 최근 발생한 ‘메이플 키우기’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운영상 관리 실패로 규정하고, 최고위험책임자(CRO) 선임과 다중 보고 체계 도입 등 내부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