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살얼음생맥주가 있는 감성주점 ‘달빛맥주’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인 만큼 본사의 이윤이나 마진을 먼저 생각하기 보단, 창업자의 운영 안정성과 수익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달빛맥주’는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초기 운영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럴 때 창업 비용 부담이 크다면 리스크도 더 크게 작용한다.
달빛맥주는 창업 비용 할인 이벤트를 지속하면서, 꾸준히 창업 비용 거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신규 창업 시 가맹비 할인을 비롯해 업종변경(리뉴얼) 창업을 진행할 경우 기존 인테리어를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집기류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한 달빛맥주는 맥주전문점인 만큼 다양한 메뉴(안주)와 곁들일 수 있는 살얼음생맥주, 하이볼 등의 주류 판매 실적이 좋다. ‘달빛맥주’는 수입맥주의 입고가를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마진율이 낮지 않다. 오로지 가맹점주의 운영 수익 상승과 마진율을 높게 유지시키기 위한 본사의 경쟁력이다.
이밖에 ‘달빛맥주’는 오랜 기간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생 창업의 모든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달빛맥주의 관계자는 “흔히 유명 브랜드를 선택할 경우 당장 엄청난 매출이 발생하고 수익도 많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 수 있다”면서, “모든 프랜차이즈가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달빛맥주’는 물고기를 제공하기 보단,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전수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직후부터 최고 매출과 수익을 장담하지 못한다. 다만 창업 및 운영 비용의 최소화 및 본사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라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통해 꾸준히 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 상생을 이뤄 나갈 창업자 분들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