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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차전지 탑10 레버리지 ETF' 순매수액 1000억원 돌파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 TOP 10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2월 15일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1013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만 666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 상품은 이차전지 셀 업종을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삼성SDI, LG화학, 에코프로 등 대표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상품을 포함해 4종의 2차전지 ETF를 운용하고 있다. 8일 기준 2차전지 ETF 시리즈의 순자산은 2조3000억원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 대표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와 동시에 사실상 과세 부담이 없는 유일한 ETF"라며 "레버리지 ETF 세금은 배당소득세에 해당해 종합과세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해당 ETF를 통해 2차전지 레버리지 투자와 똑똑한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TIGER 2차전지 ETF 2종의 지수 방법론을 변경한다. 국내 최초,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LG화학 등 상위 4종목 비중을 기존 각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비중을 각 20%, 총 60%로 변경해 시총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지수방법론 변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