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최근 국내 카페 창업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며 수많은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국세 통계 포털에서 전국의 커피음료점의 개수를 파악한 결과 2024년 1월 기준 약 9만 6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4년 1월 기준 편의점(약 5만 3천개)를 넘어선 수치로 커피전문점의 규모가 편의점을 앞질렀다는 의미다.
이처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메뉴의 차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저트39는 제로당, 제로칼로리, 저당, 저칼로리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디저트39는 2022년부터 제로칼로리 음료를 출시하면서 ‘제로칼로리 복숭아 아이스티’, ‘저칼로리 콜라겐 퀸즈베리 히비스커스티’ 등등 총 35개의 헬시플레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는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퀄리티 높은 맛을 추구하되 구체적이고 특징적인 아이템을 상품화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들이 있어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맛있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것을 목적에 두고 신메뉴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