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MVP’ 펀드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에 투자한다.
보장형 계약 기준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 편입 펀드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 편입 비율 합계를 40%로 낮춰 주식 투입 비율을 최고 72%까지 높였다.
보장형 계약의 펀드는 13종이며, 적립형 계약 전환 후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펀드 운용 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 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많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 생존에 따라 해지환급금을 노후 생활비로 활용할 경우 예정 최저 적립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이와 함께 보험료 납입 기간별로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률을 인상해 유지 기간 환급률도 높였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7·10·15년 중 선택 가능하며, 의무 납입 기간은 5년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글로벌 MVP 펀드의 10년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퍼지고, 고객의 자산관리가 미담(未談)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