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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토(Auto) ▲디지털·IT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인적성 검사(5월 중)와 온라인 면접 전형(6월 초)을 거쳐 트라이얼 위크(6월 19일~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별도의 코딩테스트(5월 초)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를 도입했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 부서에서 3일 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조세령 어쏘(Asso)는 “일반적인 인턴십 전형은 짧게는 한 달, 길면 6개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크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웠지만 트라이얼 위크는 3일동안만 진행돼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과제가 주어졌고, 팀원들에게 결과물에 대한 진정성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재의 팀 동료들과 입사 전부터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트라이얼 위크의 장점을 전했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각 모집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을 앞서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커리어를 개발하고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