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게 되면서 조기 퇴직 후 해야 하는 일을 고민하는 이들, 퇴사 후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관련 시장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간식, 사료 등 일명 ‘펫푸드’에 대한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어 여기에 뛰어드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전문으로 제조하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펫푸드스쿨’이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강좌를 개강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강좌는 금요일 반과 토요일 반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주 1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금요일 반은 1월 26일 개강하여 2월 23일 종강하며, 토요일 반은 1월 27일 개강하여 2월 24일에 종강한다. 각 반은 2월 9일, 10일 설날 연휴에 휴강한다.
펫푸드스쿨은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아카데미 공방이다.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프리미엄 수제 간식의 레시피를 전수하며, 펫푸드 강사 및 개발자로의 비법과 노하우 등도 함께 공개한다.
이에 수강생들은 이력서 기입도 가능하며 강사, 창업자로의 커리어를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도 발급된다.

강좌는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취미반, 펫푸드 베이커리반, 반려동물 수제간식 창업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취미반에서는 2주 간 반려동물 영양학 관련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3, 4주차에 계란쿠키, 삼색경단, 치즈케이크 등을 만들어보며 펫푸드 지도사 1급 자격증 발급까지 받을 수 있다.
펫푸드 베이커리반에서는 스프링클 도넛, 젤리, 스테이크, 와플, 김밥, 치킨, 원형 케이크, 머핀 등을 직접 배우고 베이킹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펫푸드 비즈니스 마스터 2급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진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창업반은 매주 이론 수업이 이루어지며 습식 사료부터 건조 간식, 더 고난도인 디자인과 레시피의 수제 간식을 실습하고 배운다. 수료 후에는 펫푸드 비즈니스 마스터 1급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펫푸드스쿨은 반려동물 케이크와 와인을 개발하며, 브랜드 ‘강화사료’를 론칭해 지난해 11월 텀블벅 펀딩 400%를 달성한 바 있다. 제품 판매 및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수강생 레시피 개발과 판매를 돕고 있다.
이를 운영하고 있는 문유진 원장은 클래스 101에서 먼지언니 닉네임으로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해지는 강아지 수제간식의 모든 것’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의 펫푸드지도사 1급 과정 영상 강의, 서울시 뉴딜일자리 강의 출강 등 펫푸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펫푸드스쿨 문유진 원장은 “반려동물 사업을 시작하는 수강생들에게 제품 개발 및 강사로써의 다양한 진로를 알려주는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펫푸드스쿨 2024년 강좌는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