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준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앞줄 두번째), 정선욱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청장(앞줄 세번째),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앞줄 여섯번째),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앞줄 여덟번째)이 장금이 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7608766761_be5661.jpg)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연으로 충북도내 모든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할인(월2만원 한도) 혜택을 부여한다.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