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당뇨병, 고혈압 등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전용 상품인 '간단하고편리한치매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사진=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4/art_15411470208438_6501a1.jpg)
[FE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전용 간편심사보험인 ‘간단하고편리한치매보험’을 지난 1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치매와 무관한 고지 사항을 크게 줄여 유병자 고객의 가입 장벽을 낮췄다고 현대해상은 전했다.
가입 시 실제 치매와 관련 있는 질병에 대해 2가지 사항(1년 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내 치매 관련 질병 치료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고객이 가입 시 고지해야 하는 질병은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7가지로 한정돼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중증 치매 뿐 아니라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뇌손상 또는 운동기능 장애와 관련된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보장 담보도 신설했다.
보험기간은 90, 95, 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되고 4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