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주)세일유프리저가 ‘-60℃ TS 급속동결기’와 함께 ‘2023 서울식품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서울식품대전에서는 국내 식품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파악할 수 있다. 식품기기, 식품포장기기, 식품안전기기도 전시되어 관련 업계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행사이다.

반도체 생산라인에 적용하던 고급 기술을 식품 분야에 똑같이 적용하면서 이름을 알린 (주)세일유프리저는 급속 냉동·급속동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냉동설비 업체다. 냉동설비에 영향을 주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날씨의 제약이 큰 동남아시아에도 설비를 다량 수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모석이엔지의 스파이럴 설비에도 -60℃ TS 급속냉동이 적용되면서 서울식품대전에서도 (주)세일유프리저의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다. -80℃, -100℃도 초저온 냉동룸도 제작 가능하지만, 실사용 시 열량 효율과 식품 품질 테스트에 적합한 -60℃가 타겟팅이 되었다.

(주)세일유프리저 정용남 이사는 “최근 2인, 1인 가구 확산으로 커진 냉동식품 시장에 주목하면서 급속냉동기를 알아보는 업체가 많다. 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TS급속동결기’는 고품질 냉동식품 시장에 대한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