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머니버스’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전자금융, 통신 등 여러 회사에 분산돼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한 번의 인증으로 최대 50개 회사의 정보를 수집한다. 금융 정보 통합조회, 자산·재무 분석, 소비·지출 관리, 목표관리, 개인화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이며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에서 이용 가능하다.
‘머니버스’란 기존 스크래핑 방식 서비스 ‘MY자산’이 표준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네이밍한 브랜드다. 자산관리의 대중화로 개인의 금융 자산뿐 아니라 관심사, 건강, 포인트, 유무형 자산, 구독 서비스 등 본인이 소유한 모든 것이 돈이 되는 세상을 뜻한다.
‘머니버스’는 완성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닌 자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투자 타이밍과 같은 기회들을 끊임 없이 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준다.
또한 신한은행은 ‘머니버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두 달간 오픈기념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를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연결하는 자산 기관수에 따라 1인당 최대 10번까지 추첨기회를 제공해 마이신한포인트, 스타벅스 커피쿠폰, CU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서비스를 가입하고 자산 기관을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은 곧이어 진행될 한정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버스는 완성형이 아닌 계속 진화중인 현재진행형의 서비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이 애쓰지 않아도 돈을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정보들을 알아서 챙겨주고 고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자산을 관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