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는 29일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야놀자는 호텔, 콘도, 펜션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숙박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야놀자에서 운영하는 숙박체인 객실 내에서 기가지니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TV볼륨을 조절하거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AI 숙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숙박 플랫폼 구축 ▲IoT 센서를 활용한 야놀자 특화 서비스 개발 ▲복합 공간 사업 협력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2016년 ‘통신·숙박 연계 플랫폼사업 공동개발 MOU’를 맺고 KT CLiP서비스와 야놀자 앱과의 공동마케팅, 빅데이터 공동사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고객가치 확대 및 신규 시장 선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국내 1위 AI서비스 기가지니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의 AI기술과 야놀자의 숙박 플랫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처브라이프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인 ‘굿초보’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처브는 굿초보 회원을 대상으로 ‘유방암보험 선물하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처브는 올해 1월 20세 기준 월환산보험료 180원(30세 630원)의 저렴한 유방암보험 상품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나에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겠다는 알뜰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 상품도 스스로 알아보고 비교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정보와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김호 굿초보 이사는 “보험은 내가 보장받고 싶은 담보에 가입하려고 해도 용어가 어려워 그게 어떤 보장을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 불균형이 가장 큰 업종”이라며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