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천포럼’ 20일 개막…미래 성장방안 모색
[FETV=최순정 기자] SK그룹이 석학과 전문가 등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제2회 '이천포럼'이 20일 개막했다. SK그룹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세계적 석학, 비즈니스 전문가 등과 함께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딥 체인지의 이해'를 주제로 '2018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포럼은 SK 임직원들이 산업·기술·경제·사회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미래 발전 방향과 적합한 대안을 모색하는 연례 심포지엄이다. 최태원 SK 회장이 "변화가 큰 시기에 SK 임직원들이 SK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면 비즈니스 관점을 크게 넓혀야 한다"면서 제안해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 이천포럼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그룹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630여명(연인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포럼 기간 동안 사회 혁신, 과학기술 혁신, 글로벌 등 3개 분야 24개 세션의 강사진으로 나서는 90여명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기술과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 지정학적 국제관계 등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SK의 지속적인 미래 성장 방안을 찾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