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포스코의 새 수장 최정우 회장은 취임 당시 ‘개혁’과 ‘사회공헌’을 키워드로 한 경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이 사회의 일원으로써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최 회장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들에게 실질적인 개혁 방안을 요구하는 등 그룹 개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기존 철강 1·2부문을 통합하고 철강 2부문장을 맡았던 장인화 사장을 철강부문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철강 1부문장과 포스코 인재창조원장을 겸직했던 오인환 사장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며 인재창조원장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포스코는 철강부문 산하에 철강생산본부(장인화 사장), 철강사업본부(정탁 부사장), 기술투자본부(유성 부사장), 경영지원본부(한성희 부사장) 등 4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과 인사, 노무 등을 담당하던 경영지원센터는 조직 간 일체감 조성 차원에서 경영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보조직은 기존 대외협력실과 홍보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했다. 포스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이 충청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충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5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지역 중고교생 50명과 강사, 스태프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캠프기간 동안 재능나눔 공연과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곡들을 중심으로 현악과 관악 각 파트별 연습을 비롯해 합주 연습과 앙상블 연습에 집중했다. 오케스트라 연습 외에도 청소년 인문특강과 문화체험, 공연관람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하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캠프 기간에 선배 단원이 전문 강사를 도와 '피어 티칭'(Peer Teaching·동료학습) 강사로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이들은 캠프 기간 연습한 것을 토대로 지역 복지시설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하는 한편 충남 천안과
[FETV=최순정 기자]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UN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회원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18일 UN본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주최로 열린 UN 고위급정치포럼 부대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우수사례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UN 193개 전체 회원국에게 소개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건축했으며 올해는 태국 학교에 스틸돔을 건설해 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태열 외교부 주UN한국대표부 대사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와 같이 진정성을 가진 사례는 민간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개발도상국과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례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표에 참여한 곽정식 포스코 대외협력실 전무는 “부족한 자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온 포스코의 노하우로 포스코가 진출한 개발도상국과 전세계에 희망을 준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 사무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국 이사장(ING생명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또 각자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공헌사업의 장기적 협력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모두 7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전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비 전반을 지원하는 ‘오렌지 재능클래스’ ▲수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오렌지 장학프로그램’ ▲ING생명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생활시설 환경 개선과 어린이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