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고금리 주식담보대출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전할 시 기존 대출을 상환하거나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이후 규제 특례를 획득해 금융투자업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기존 대출의 담보 주식을 옮기는 것이기에 반드시 상대 증권사 대출을 상환한 당일에 주식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갈아타기 신청을 하는 날과 주식 거래일이 같다면 결제가 완료되지 않아 갈아타기가 불가능할 수 있어 주식 결제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WM전략실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Ready,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iM Ready, iM Challenger’는 iM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개최된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황병우 IM금융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IBA팀(부산대), 최우수상은 DiGiBees팀(경북대, 부경대), 우수상은 린치핑팀(한국
[FETV=박민석 기자]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이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로서 신영증권도 미래에셋과 메리츠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같이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20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금 사장을 최고경영자(각자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되면 황성엽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신영증권을 이끌게 된다. 1966년생인 금 후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양종합금융·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쳐 2006년 신영증권에 합류해 기업금융부 이사와 IB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2월 투자은행(IB)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금 후보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회사의 임원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고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 특화 AI 플랫폼 기업 어니스트AI(이하 HAI)가 온투업 기관 연계투자 기반의 Banking-as-a-Service(BaaS) 모델인 '어니스트펀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BaaS AI 대출 플랫폼은 고려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업권 선도기관의 연계투자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신청 가능하며, 핀테크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HAI의 어니스트펀드(BaaS AI 대출 플랫폼)는 금융기관이 투자금을 맡기면 AI 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로 대출이 실행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HAI가 자체 개발한 예측형 AI(predictive AI) 기반 신용평가시스템(CSS) '렌딩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대출 부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의 95% 이상이 AI 소프트웨어로 자동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에서는 평가 자체가 불가능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던 중저신용, 씬파일러(thin-filer) 고객들을 추가 식별해 새로운 대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HAI의 AI CSS 렌딩인텔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한국연예인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경력과 관련해 해당 명칭의 조합은 실재하지 않는 허위 명칭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를 ‘신용협동조합’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명칭 사용으로 보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연예인 신용협동조합은 신용협동조합법상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조합이 아니며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신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신용협동조합은 비영리법인으로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설립되는 비영리법인이다. 또한 중앙회 및 인가받은 조합 외에는 신용협동조합 또는 유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신협중앙회는 “해당 후보자가 기재한 경력은 실재하지 않는 법인의 직책을 이용한 것”이라며 “이를 접한 국민이 실제 존재하는 신협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고 신협 전체의 공신력과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도에 중대한 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신협중앙회는 선거공보 외에도 향후 언론보도나 TV토론 등에서 해당 명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량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60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통해 마련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따라 필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성장 및 수출선도 분야 등에 해당하는 예비중견(중소) 및 중견기업으로 기업은행의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3%p의 금리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우리 경제의 역동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수협중앙회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수산물 데이’를 열고 장병 400여 명에게 수산물을 활용한 점심 특식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병영 식당에는 수협중앙회의 초빙으로 전문 셰프팀이 요리한 물회(광어, 전복, 갑오징어), 바다장어구이, 낙지새우샐러드, 갑오징어제육볶음 등 7개의 메뉴가 편성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직접 배식에 나서며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 격려하는 한편 해병대 측에도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산물 데이는 수협중앙회가 군 급식 민간위탁 확대로 국산 수산물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 편성한 신규 사업이다. 민간이 군 급식을 맡게 되면 현재 일선수협에서 의무적으로 조달받는 수산물 물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2021년 1211원에서 2022년 914원으로 줄어든 수산물 급식비가 4년째 동결된 것도 장병 입맛에 맞는 수산물 메뉴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국산 수산물이 군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위탁급식 식자재는 일선수협을 통해 조달받고 수산물 급식비도 인상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년의 신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도약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5월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천명했다. 김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깨끗한 포용의 금융을 실천하며 금고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여 내실있게 성장하고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자부심을 함께 키우겠다”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전통시장 상인,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역 중소기업 등에 대해 세밀하게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최대 1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난 3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선출연했으며 하반기중 5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것으로 조성된 지역상생 보증재원으로 대구신보는 15배수인 최대 225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이차보전 연계 가능한 경우 1년간 최대 2.2%p 수준의 금리감면 효과가 있다. 협약식 체결 이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하여 구인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했다. 이번에 27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2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금까지 총 5800여 기업이 참가하고 4만10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구직 준비 상황에 따라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러닝메이트존’ ▲면접 유형별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스킬업존’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무적합성(Job Fit)보다 문화적합성(Culture Fit)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컬처 스페이스존을 새롭게 운영한다. 구직자들이 기업 문화와 비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