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안랩은 지난 6일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련관의 ‘초등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안랩은 ‘개인정보 해킹피해 예방’을 주제로 △피싱(phishing)·악성앱의 개념과 최신 공격 수법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 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안랩이 제작한 초등학생 대상 정보보호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안랩은 최근 스마트 기기 및 소셜미디어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 및 예방·대응 방안에 대한 초등생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인치범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초등학생은 디지털기기와 함께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지만 보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랩은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보안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공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초등학생의 정보보호
[FETV=김태형 기자] 주식회사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보안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5.8’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소디는 문서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도 제공된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해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되며, 암호화 저장하고 문서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등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안관리 기능이 강화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다. 랩소디 제품군 중 하나인 랩소디 SE는 사용자 권한과 문서 등급에 따라 문서 사용을 제어해 문서관리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랩소디SE는 보안과 업무 활용성 향상을 위해 권한 맞춤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 내 랩소디 관리자는 열람자와 편집자, 문서관리자로 구분된 문서별 권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인쇄, 화면캡처
[FETV=김태형 기자] ESG 데이터 전문 기업 쿤텍이 국내 철강제품수출 강소기업 뉴아세아에 ESG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 'PlanESG(플랜이에스지)'를 공급, 해외 원청사의 탄소배출량 요구사항을 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연합(EU)에서 탄소배출량에 따라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제도(CBAM)의 전환 기간이 2023년 10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해외 원청사(수입기업)들의 국내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강소기업들은 담당자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3~6개월이 소요되는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쿤텍은 이러한 탄소배출량 관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탄소회계 분야를 지원하는 ESG 데이터 플랫폼 ‘PlanESG’를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수출 강소기업 뉴아세아는 최근 해외 원청사의 기업제품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중립 보고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PlanESG를 도입했다. 뉴아세아는 ‘PlanESG’를 활용해 유럽의 원청사가 요청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고지서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
[FETV=김태형 기자] 우티(UT LLC)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여름은 해외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항공료와 공항 이동 택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여름은 해외로’ 이벤트는 우티와 아시아나항공이 무더운 여름철 특별한 휴가를 떠나는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할인 이벤트로, 공항까지 오고 가는 택시비와 항공료를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우티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김포 혹은 인천 공항 출발 또는 도착 시 사용할 수 있는 우티 택시(중개 택시, 가맹 택시 모두 해당) 할인 쿠폰(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티 앱을 처음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티 이용자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최대 7%)과 추가 수하물 할인(최대 30%)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배부한다. 항공 예약을 완료하면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쿠폰 번호가 생성되며 해당 쿠폰 번호를 우티 앱 계정 탭의 ‘지갑-프로모션’ 메뉴를 통해 입력 후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혜택이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충북·충남·대전·세종)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재난사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다양한 센서 데이터로 수집해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내 지역별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기반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올해에는 총 12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40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화재·폭발 등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별 제조 환경에 따른 맞춤형 고위험 사고 예방·관리 AI 솔루션과 생산 공정 전주기 안전관리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게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이고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LG전자와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로서 국내 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G를 통해 제조·물류·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3개 기관 39개소가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을 받게 됐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LG 디지털파크에 이음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클라우드 등의 성능시험장(Testbed)을 구축해 자사의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제조·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CCTV, 감지기(센서) 등에서 수집한 정보를 이음5G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 후 분
[FETV=김태형 기자] 법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다이렉트클라우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DirectCloud’에 2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DirectCloud’에 챗GPT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연동한 ‘DirectCloud AI’ 기능 및 ‘Hot/Warm/Cold 스토리지 계층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DirectCloud AI’는 ‘DirectCloud’에 업로드한 비즈니스 문서를 대상으로 대화형 AI인 챗GPT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문서를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PDF로 작성한 사내 시스템 매뉴얼을 ‘DirectCloud’에 업로드한 뒤, ‘DirectCloud AI’ 대화창에 "영업 지원 시스템에 사용자를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찾아 구체적인 절차까지 바로 알 수 있다. 이 기능은 문서요약·검색·FAQ, 문서 갱신 등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에 사용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현재는 지정한 파일 및 폴더를 대상으로 정보검색이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DirectCloud’에 저장된 전체 파일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지난 6일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를 보다 구체적이고,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페이지는 ▲도입 배경 ▲AiRS 추천 ▲알고리즘 팩터 ▲클러스터링 ▲기술 고도화 ▲FAQ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기존 서비스 이용안내-서비스 운영원칙-뉴스 AI 알고리즘과 검색 블로그 등에 게시했던 관련 내용들을 보다 투명하고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특히 국내외 업체 중 가장 투명하고 상세한 수준으로 알고리즘 피처를 공개한 것이 특징인데, 개인화/비개인화를 기준으로 각 피처들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 네이버는 AiRS 추천 알고리즘을 시작으로 향후 검색 알고리즘,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검토 의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해당 페이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MY뉴스 및 뉴스홈 헤드라인 타이틀, 링크 배너 등 다양한 영역에 연결 가능한 링크를 선보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AI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AI 알고리즘 뉴스 추천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심층기사 제공에도 노력하며
[FETV=김태형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도로의 날을 맞아 하루(24시간) 동안 쏘카를 770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쿠폰은 쏘카에 처음 가입하는 신규 회원이거나 1년 이상 쏘카 이용 이력이 없는 휴면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쏘카 앱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쿠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 7일)을 기념해 도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쏘카는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 차량 소유로 인해 불필요하게 야기되는 도로 교통 혼잡, 주차난, 대기 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카셰어링 차량 1대당 승용차 8.5대의 차량 대체와 보유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차량 소유가 줄어들수록 한정된 도로 공간의 혼잡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기오염과 같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아직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하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됐고 인증을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전문인력의 자격요건, 인증·심사 기준 및 운영절차 등을 정하여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지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 정책·법률·기술 분야 등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자문단을 통해 신청 기관별 제출서류 검토·전문인력에 대한 인터뷰·새롭게 도입되는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 수행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