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 운영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멀티클로징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우수 투자사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단계별 투자 유치를 진행해 최종 시리즈A 자금 유치를 마무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액은 총 182억원으로, 시리즈A 단계에서 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기록한 사례는 흔치 않다. 특히 리뷰 커머스 시장을 초기에 개척해 낸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 기록을 통해 커머스 솔루션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추가 자금을 포함한 신규 투자금은 북미, 일본, 동남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과 숏폼 영상 기반 커머스 및 마케팅 AI 기술 R&D 등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리즈A 투자에는 기존 참여사였던 SV인베스트먼트 및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최종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인덴트코퍼레이션이 탄탄한 IT 인재들을 기반으로 팀 빌딩을 완성하고 자체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와 수익성을 증명
[FETV=김태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17일 대교, 엔에스데블과 함께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국내 교육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교의 교육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종합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AI 학습 서비스 ‘대교 써밋’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엔에스데블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UBT(Ubiquitous-based test)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국내외 국가공인자격시험 주관 기관과 교육청에 평가 전문 플랫폼, AI 문제은행 솔루션 등을 지원해왔다. 대교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데블은 웨일 스페이스와 대교의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웨일 스페이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웨일북이 지원하는 ‘화면 필기’, ‘화면 기록’ 등 다양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7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초거대 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갖춘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와 사업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FETV=김태형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2기를 선발하고 운영 파트너사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입주사를 위한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국내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애저(Azure) 크레딧과 각종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해 최대 5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유치 지원과 IR피칭 기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돕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10인 이내 규모의 스타트업에 제공되는 혜택 중 하나로 6개월 동안 임대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이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주 스타트업은 서울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운영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입주 스타트업 2기 4개사를 선발했다. 여기에는 △AI 여행 계획 자동 생성 및 동행 찾기 플랫폼
[FETV=김태형 기자]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14일 판교 신사옥에서 ‘2023 지란지교시큐리티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긴밀히 협력해 온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고객별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 및 영업 전략을 공유했다. ‘공공 컴플라이언스 대비 전략’을 주제로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을 위한 ‘새니톡스’, 해킹 메일 모의 훈련을 위한 ‘머드픽스’를 소개했다. 이어 ‘성공 사례로 보는 기업 보안 전략’을 주제로 기업 문서 자산 관리를 위한 ‘다큐원’, 법인 단말관리를 위한 ‘모바일키퍼’를 소개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한 클라우드 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인 ‘클라우드 메일게이트’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정보보안 시장의 성장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업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
[FETV=김태형 기자] 두나무 계열사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미국 기반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 퀀트스탬프(Quantstamp)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람다256은 퀀트스탬프와 지난 2020년 체결한 세일즈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퀀트스탬프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서비스 ‘루니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블록체인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퀀트스탬프는 웹3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계약 안정성을 평가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전문 보안감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회사로, 200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600건 이상의 감사를 수행해왔다. 퀀트스탬프의 서비스를 이용한 주요 고객들로는 이더리움 2.0, 컴파운드(Compound), 리도(Lido), 폴리곤(Polygon)과 같은 주요 웹3 프로젝트들과 더불어 비자(VISA), 도요타(Toyota) 등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인 ‘루니버스 NO
[FETV=김태형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이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로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및 글로벌 압박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기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사를 모집했다. 선정된 사업권역으로는 군포, 김포, 성남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진 D권역이다. 이에 파주, 양주를 거점 산단으로 지정하고 사업 모델을 확립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구축할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해줌은 국내 처음 RE100 플랫폼인 해줌R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수준의 RE100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별 RE100 컨설팅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분석해 필요한 재생에너지 생산 등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하고 기업에 맞는 RE100 이행 수단을 제시한다. 해줌과 컨소시엄 대표
[FETV=김태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최근 국가전략산업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IP 분야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롯데마트와 카카오, 에쓰-오일 등 3개사가 각각 국내 유통, IT, 제조 분야 대표기업으로 참여했다.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역량 및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에 3개사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국내 우수한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콘진원은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통해 협약 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의 매칭하며 콜라보 IP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중소 콘텐츠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
[FETV=김태형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 중인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 ‘피스(PIECE)’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든 선도적 기업이다. 지난 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의 시도로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그간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FETV=김태형 기자] 슈퍼앱 기반의 교육×지식 플랫폼 기업 티맥스알지가 컴퓨터, 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경영·인문·취미·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도서출판 길벗과 협력해 도서를 디지털 앱북으로 전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슈퍼앱 기술을 활용한 서책형 도서의 디지털 앱북 전환,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유통 사업 협력, 자체 앱 제작이 가능한 강의 스튜디오 제공을 통해 AI 기반 강의 앱 서비스 공동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그룹사의 첨단 기술이 통합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 인프라 없이도 디지털 앱북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와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이 가능한 앱북 플레이어를 모두 제공해 누구나 디지털 앱북을 쉽게 창작하고 공유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은 길벗의 도서에 담긴 전문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서, 학습 경험을 위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췄다. 앱북 내에서 강의 콘텐츠를 재생하고 문제풀이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딩 실습이나 독자들간의 소통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