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경품제공 이벤트 및 택배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정욱 KISA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주 연구원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제공될 계획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