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IT/SW 기업을 위한 기술탈취·영업비밀 침해 리스크 관리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자료를 빈번히 다루는 R&D 직군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술자료 관련 규제와 제재 ▲국내 기술탈취 사례 ▲적법한 기술자료 제공 절차 ▲비의도적 기술유용 방지 프로세스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이 소개됐다. 강의를 맡은 고기승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협력사와의 기술 협업이 많은 연구개발 조직은 작은 실수도 기술탈취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법적 기준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CFO)은 “지난해 영업 직군 대상 교육에 이어 올해는 기술자료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윤리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R&D 직군 교육을 신설했다”며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공정거래·ESG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랩은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운영, 계약 검토 및 체결 프로세스 관리, 상시 리스크
[FETV=신동현 기자] AI 모델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가 LG AI연구원과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의 사업화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엑사원의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고 노타의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모델 활용도를 높이는 데 협력한다. 이번 계약에는 ▲노타 기술의 엑사원 적용 ▲노타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이 포함된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의 온디바이스·서버 환경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노타는 자사 솔루션 고객군(교통·산업 안전 등)에 엑사원 도입 기회를 확대한다. 엑사원은 텍스트와 이미지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하는 LG의 차세대 LLM으로, 산업용 서비스부터 온디바이스 응용까지 확장이 가능한 모델이다. 노타는 프루닝, 양자화 등 경량화 기술을 활용해 엑사원의 연산량과 메모리 요구치를 줄이고, 이식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양사 협력은 AI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라는 공통 목표를 토대로 한다”며 “엑사원의 산업 적용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는 “노타와의 협력은 엑사원의 활용 영역을 실제 산업 현장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2025년 운영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올해 카카오는 지역 방문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며 상권 단위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를 찾아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국 59개 상권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상인은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286개 상권에서 4112명의 상인이 교육을 받았고 약 4000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다. 채널 친구 수는 누적 99만명에 달한다. 소상공인 메시지 발송을 지원하는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제도는 올해 70억원 이상 지급됐으며 누적 지원액은 334억원이다. 현재까지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관련 혜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운영된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는 목포, 공주, 오송, 문경 등 4개 지역에서 104회 운행됐고, 누적 2400여명이 탑승해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 서포터즈 운영, 단골데이 행사,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했다. 사업 종료 시점에
[FETV=신동현 기자] 팀네이버가 세계적 인공지능 학회 ‘NeurIPS 2025’에서 논문 10편이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초거대 AI 운영 효율화, 생성형 AI 안전성 강화, 물리 환경 적용 등 실제 산업 적용을 겨냥한 연구들이 포함됐다. 팀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From Research to Reality’를 주제로 초거대 모델 하이퍼클로바X, 온서비스 AI, 산업특화 버티컬 서비스로 이어지는 자체 AI 기술 스택을 소개했다. 올해 채택된 논문은 크게 3분야다. 첫째, 긴 문맥 처리 과정에서 핵심 정보를 압축해 메모리를 최대 4배 줄이고 처리 속도를 2배 높이는 캐시 압축 기술, CoT 생성 과정의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해 성능 저하 없이 연산 효율을 개선하는 연구 등이 발표됐다. 둘째, 생성형 AI 품질 및 안전성 향상 연구도 포함됐다. 대화형 검색 환경에서 콘텐츠 품질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제안, 이미지 생성 시 사용자 의도 반영도를 높이는 임베딩 기술, 추가 학습 없이 유해 콘텐츠 생성을 억제하는 제어 기술이 공개됐다. 셋째, AI의 물리 확장 분야에서는 연속 장면 정보를 병목 토큰으로 압축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과 로봇이 공간 정보를 기억하고
[FETV=신동현 기자] 빅데이터 분석·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대만의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 Corp.)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에버그린해운은 80개국 240개 이상 항구에 취항하는 세계 7위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다. 해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선박·항만 시스템을 향한 사이버 공격이 물류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중요성이 높다. S2W는 퀘이사를 통해 에버그린해운의 운영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 위협과 공격자 동향을 분석하고 고객이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대만증권거래소(TWSE), 철도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확보한 기술 신뢰도를 기반으로 민간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사례다. 계약은 현지 파트너 중화텔레콤시큐리티(CHTS)와 협력해 추진됐다. S2W는 상장 이후 해외 사업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장하는 해외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해운업처럼 데이터 규모와 변동성이 큰 산업에서 레퍼런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마케터가 사용하는 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카카오비즈니스 관리자센터,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 카카오맵 매장관리를 하나의 웹·모바일 서비스에서 관리할 수 있다. 통합된 파트너센터에서는 톡채널 운영, 고객관리, 매장 정보 업데이트, 광고 집행과 성과 분석 등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적용해 운영 현황 확인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개편에 맞춰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카카오비즈니스 신규 가입자가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면 카카오쇼핑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카오비즈 멤버십’도 출시했다. 월 1만4900원으로 광고·마케팅·매장 운영·식자재 구매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공 혜택은 카카오 광고 지원금 3만원, 고객관리 메시지 발송비 1만원, 체험단·인플루언서 마케팅 할인, 배달 주문 프로그램 3개월 무료 이용, 식자재몰 할인 쿠폰 등이다. 황준연 카카오 카카오비즈니스도메인리더는 “통합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