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기록했다고 23dlf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에서 AI 제품군과 라이선스 모델로 수익 구조를 전환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에이전트 제품을 확대했고 사용량 또는 기업 규모에 연동한 라이선스 체계를 도입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공공·금융 분야에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 기반을 확보하며 소프트웨어 판매 중심 구조에서 AI 서비스 활용 기반 모델로 전환할 수 있었다.
비정형 문서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술도 사업 영역에 포함했다. 한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해 산업 현장 적용과 응용 서비스 확산을 맡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전사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 전 사원 핵심성과지표(KPI)에 AX 혁신 비중을 30~50% 반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기술(A2A) 개발도 병행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구성원이 직접 AX 혁신을 깊이 경험하고, 마이크로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에이전트 간 협업을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신규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이제 한컴은 글로벌 플랫폼들 사이에서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AX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