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개편 등을 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기홍 부회장은 “통합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노사 간 굳건한 신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통합 과정에서도 이 같은 단단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도전을 기회로 전환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통상임금도 개편된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부로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산입해 시간외수당 및 연차휴가수당 지급, 무급휴가·기타결근 공제 등에 대한 기준임금으로 산정키로 결정했다. 월 통상임금 기준시간의 경우 기존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조정한다. 내달 1일부터 정기상여 600%의 지급 주기도 기존 ‘짝수월 100% 지급’에서 ‘매월 50% 지급’으로 변경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FETV=나연지 기자]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6일 13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행복나눔재단, 용산소방서와 함께 IT 기술 기반의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 및 QR 기반 ‘보이는 소화기’ 점검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IT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휠체어 이용 가능 경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지역 내 편의시설 데이터를 수집해 장애인 이동 편의 지도 앱(APP)에 반영하는 프로젝트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본사, 분당사옥 및 송도 데이터센터 등의 인근 지역들을 직접 방문해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가공하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용산소방서와 협력해 ‘보이는 소화기’의 정기 점검 봉사활동도 추진 중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전통시장이나 주택 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현재 서울에 42,979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483대가 용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2공구 시공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엑스코선 2공구에 단독 응찰한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HS화성, 서한, 태왕이앤씨, 신흥건설, 삼진씨앤씨, 신행, 금영토건, 서현종합건설 등 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엑스코선 2공구는 동구 파티마병원~공고네거리~경대교~경대북문~복현오거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잇는 총연장 12.6㎞로 모두 8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이 중 경대교역과 엑스코역은 지역 상징성과 랜드마크를 고려한 외관을 담은 특화정거장으로 건립된다. 2공구는 협소한 공사 구간 및 금호강을 지나야 하는 등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세번이나 유찰되는 등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한편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을 잇는 1공구는 지난 4월 서한컨소시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FETV=박원일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 공종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성공적 준공을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방배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토공, 철콘, 철골 공종 12개사 대표와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유관부서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대한 경영 현황, 공종별 협력사 운영 현황, 협력사 평가 및 우수협력사 선정 기준, 수주 및 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했다. 이어서 지난해부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지원 현황, 협력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 등 VOC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개선 방안을 수립해 해당 협력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력사 간담회는 8월에 기계, 전기 공종사, 10월에 외장 및 마감 공종사를 대상으로 2차례 더 개최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지난해 6월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
[FETV=김선호 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초대형 복합시설인 원그로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26일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리로케이션 및 신규 출점 등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매드포갈릭 원그로브점’은 연면적 46만㎡ 규모의 원그로브 1층에 위치해 있다. 원그로브는 서울서 세번째로 큰 상업 업무 복합시설로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9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마곡나루역과도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대형서점과 편의시설, 패션 및 식음료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는 상업시설과 오피스 시설이 유기적으로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는 주거 단지와 주요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소비층이 다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이다. 340㎡ 규모의 매드포갈릭 원그로브점은 건물의 1층 전면부에 위치한 만큼 전면 유리창과 화사한 조명을 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내부는 매드포갈릭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오는 8월 25일까지 오뚜기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 1층 cube 전시관에서 ‘그래도팜’과 함께 ‘Touch to Tomarrow’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래도팜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전문 농업 브랜드로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문화를 추구하는 오뚜기와 자연의 순리, 토양의 힘을 중시해온 그래도팜의 철학이 어우러져 특별한 식문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에어룸 토마토’를 소재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룸 토마토는 대량 생산을 위한 개량 품종이 아닌 오랜 시간 자연적으로 내려온 토종 품종을 뜻하며 각각의 색과 모양, 풍미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그래도팜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품종의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관찰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좋은 식재료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식문화의 의미를 새롭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호남선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일대에 총연장 약 1643m 길이의 노반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며, 총공사금액은 약 628억원이다. 동부건설은 65%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진강교는 1914년 상선 단선으로 건설된 후 1985년 하선 교량이 추가되면서 복선 체계를 갖췄다. 그러나 상선 교량의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철도 인프라의 안정·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가 교통망의 핵심인 철도 공사는 기술적 안정성과 공정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부건설의 축적된 철도 시공 경험·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식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식품 상반기 결산 SALE’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50여개 인기 식품 브랜드의 먹거리 5700여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에 비해 크게 오른 4.1%를 기록했다. 각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별점 4점 이상 최근 구매가 많은 식품 등이다. 1만원 이하 테마관에서는 대표상품으로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밸런스타임 등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카테고리로 즉석밥, 라면, 참치 등의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과자, 생수, 음료, 커피, 차, 조미료 등이 있다. 대표 브랜드는 청정원, 코카콜라, 펩시, 동국제약, 몽크슈, 종근당, 정원삼, 큐원, 아이시스 등과 함께 총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