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수협중앙회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수산물 데이’를 열고 장병 400여 명에게 수산물을 활용한 점심 특식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병영 식당에는 수협중앙회의 초빙으로 전문 셰프팀이 요리한 물회(광어, 전복, 갑오징어), 바다장어구이, 낙지새우샐러드, 갑오징어제육볶음 등 7개의 메뉴가 편성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직접 배식에 나서며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 격려하는 한편 해병대 측에도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산물 데이는 수협중앙회가 군 급식 민간위탁 확대로 국산 수산물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 편성한 신규 사업이다. 민간이 군 급식을 맡게 되면 현재 일선수협에서 의무적으로 조달받는 수산물 물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2021년 1211원에서 2022년 914원으로 줄어든 수산물 급식비가 4년째 동결된 것도 장병 입맛에 맞는 수산물 메뉴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국산 수산물이 군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위탁급식 식자재는 일선수협을 통해 조달받고 수산물 급식비도 인상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년의 신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도약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5월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천명했다. 김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깨끗한 포용의 금융을 실천하며 금고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여 내실있게 성장하고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자부심을 함께 키우겠다”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437명 중 403명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116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4453억 규모다. 부산 연산 10구역은 수영강, 온천천, 배산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과정로, 고분로 등 교통 여건도 편리한 연제구의 중심 주거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 1조 클럽에 안착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에 이어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액은 총 1조3018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연간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이었던 1조3331억이었던 것과 근접한 성과를 5개월 만에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전통시장 상인,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역 중소기업 등에 대해 세밀하게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최대 1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난 3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선출연했으며 하반기중 50억원을 추가 출연하는 것으로 조성된 지역상생 보증재원으로 대구신보는 15배수인 최대 225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이차보전 연계 가능한 경우 1년간 최대 2.2%p 수준의 금리감면 효과가 있다. 협약식 체결 이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하여 구인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했다. 이번에 27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2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금까지 총 5800여 기업이 참가하고 4만10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구직 준비 상황에 따라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러닝메이트존’ ▲면접 유형별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스킬업존’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무적합성(Job Fit)보다 문화적합성(Culture Fit)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컬처 스페이스존을 새롭게 운영한다. 구직자들이 기업 문화와 비전, 직원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응답해 30여년 만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선보였다. 체스터쿵은 1990년대 중반 출시돼 치토스의 마스코트인 ‘체스터’의 발바닥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과자다. 단종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최근 2년간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한 요청만 200건이 넘는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고객의 목소리에 화답해 30여년만에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을 재출시했다. 당시 제조설비 등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1년여의 준비과정 끝에 선보이게 됐다. 이번 출시를 통해 치토스는 ▲치토스 매콤달콤 ▲치토스 스모키바베큐 ▲치토스 체스터쿵 새콤달콤 딸기맛으로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은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체스터쿵 특유의 발바닥 모양 옥수수과자와 달콤한 시럽은 그대로 살리면서, 100% 국내산 논산 딸기 과즙 분말을 더해 풍부하고 진한 딸기맛을 구현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치토스는 미국 펩시코 프리토레이(FritoLay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84억 달러 규모의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4년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체결된 기본합의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연산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수주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더 플렉스 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대상 제품은 전기차 전용 ‘아이온(iON)’,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컴포트용 ‘키너지’ 등 1분기 베스트셀러 8종이다. 행사 기간에는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일부 제품 4개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권을 추가 증정한다.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휠 얼라인먼트 무료 이용권(10만 원 상당), 실시간 댓글 추첨 5명에게 에어팟 4세대, 퀴즈 이벤트 정답자 10명에게 스타벅스 교환권이 제공된다.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제고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동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초 해당 사업에 응모했으며, 공단의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자사 청주공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수 작업에 들어갔다. 일동제약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등 오염 물질 배출 축소 ▲사업장 안전 및 보건 ▲지역 사회와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효율 설비 확충과 더불어 폐기물 처리 및 재순환 시설 도입,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산성 제고는 물론, 환경 친화적 요소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액 1.8억원 절감, 온실가스 배출 220톤 감축 등과 같은 경제적·환경적
[FETV=김주영 기자] 치과용 글라스 세라믹 개발 기업 하스가 환자 개별 조건에 최적화된 보철물 디자인을 AI로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 ‘AMDC(Amber Mill Design Center, 이하 AMDC)’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MDC는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면서 환자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스(HASS)가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AMDC 플랫폼을 통하면 환자의 개별조건에 최적화된 보철물 디자인이 AI로 제공되어 치과 및 기공소에서는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보철물을 구현할 수 있어 환자의 심미성과 편의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개발 기술로 세계 최초로 나노 리튬 디실리케이트(NLD)를 상용화시켜 치과용 글라스세라믹 보철 수복소재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하스(HASS)는 AMDC를 통해 소재의 공급부터 디자인 품질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스 관계자는 “AMDC플랫폼 내에서 전문 커뮤니티 포럼도 함께 운영해 하스(HASS)의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