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은 전날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태양광,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FETV=이건혁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신한카드(대표이사 박창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주식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인 ‘키움증권 HERO 신한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HERO카드(이하 히어로카드) 시리즈는 ‘Legendary HERO 카드’, ‘Super HERO 카드’ 2가지로 나뉜다. 연회비는 각각 70만원, 30만원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VIP라면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조건 충족 시 카드혜택과 별도로 연회비에 상응하는 카드 리워드를 제공한다. ‘Legendary HERO카드’는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4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uper HERO카드’는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2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두 카드는 공통적으로 국내외 이용금액에 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스타벅스 10%할인, 마티나골드 라운지 포함 전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을 비롯해 마스터카드 월드 등급 혜택인 국내 특급호텔 발렛,
[편집자주]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 문제가 불거지며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한 감정이 감지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영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FETV는 주요 금융사들의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균형 잡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행을 중심으로 세계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했으며 국가별 맞춤형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동남아·동유럽·미국 남부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러시아·미얀마 등 금융환경이 불확실성이 높은 곳은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그룹 글로벌 전략의 중심축으로 키우고 있다.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 3대 법인에서 전체 글로벌 순이익의 절반이 발생하며 해외 사업의 실질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동남아 법인의 위상 강화는 우리은행 경영진의 일관된 전략 기조 속에서 추진돼 왔다. 2023년 조병규 전 우리은행장 시절에는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해 전폭적인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활용해 혁신 창업 생태계 선순환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IBK창공으로 기업은행은 최근까지 1100개가 넘는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올해 안에 국내 네트워크 완성을 위한 대구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 ◇2017년 1호점 마포센터 개소…올해 중 대구센터 개소 예정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 ‘IBK창공’을 발족했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강화를 위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능동적·창의적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IBK형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에서 그동안 축적된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2017년 9월 동반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을 보유한 한화생명에 맞서 대형 GA와의 동맹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 수도 1년 새 2배 이상 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글로벌금융판매,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등 3개 대형 GA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각 GA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대형 GA들과 잇따라 손을 잡은 것은 단순히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을 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최대 GA를 보유한 경쟁사 한화생명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대형 GA들과의 동맹 확대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대형 GA의 설계사 수는 총 3만4000명 이상이다. 회사별로는 지에이코리아(1만6999명), 글로벌금융판매(1만3767명), 영진에셋(3699명) 순으로 많다. 한화생명의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으로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28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3~3.8%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양생명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이다. 동양생명은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시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이 177%에서 181.1%로 4.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 대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돼 기본자본 K-ICS비율은 변동이 없다. 동양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K-ICS 제도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자본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 자본 확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중금리 하락, 금융감독원 할인율 제도 강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 자본건전성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을 본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AI전략 방향성 수립 ▲AI 기술 도입에 의한 리스크로부터 조직, 임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AI거버넌스 수립 컨설팅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해커톤 대회개최 등 이다. 지난 22일에는 그룹 내 AI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룹 AI디지털전략부 주관 하에 지주 주요 부서와 전 계열사의 디지털 주무부서, IT, 정보보호부 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주의 향후 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PWC컨설팅, LG CNS, IBM, 삼성SDS, SK AX가 참여했다. 향후 계열사의 의견을 취합해 플랫폼 도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AI기술 도입 및 확산 체계를 구축, AI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직원들의 일하는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동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종합대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60여개의 종목에 참가해 경쟁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람할렐루야 장성일 선수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16강에서 조대성(삼성생명·대구), 8강에서 김민혁(세종), 4강에서 김장원(경북)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20일 진행된 결승에서는 박규현(충남) 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세트 듀스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는 장성일을 비롯해 박경태, 박창건, 최인혁, 정영훈 선수가 출전해 울산 대표로 출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강팀인 서울시청과 국군체육부대(경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거래소(부산)에게 승리를 내주며 동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는 보람할렐루야 뿐만
[FETV=임종현 기자] 가상자산 결제 혁신 선도 기업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이 차세대 결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백서(Whitepaper)를 공개하며 미래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본격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전용 블록체인 페이체인(PayChain) ▲결제 금융화 프로토콜 P2F(Pay-to-Finance)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플랫폼 ▲페이코인(PCI)의 소각 모델 및 유통 구조 개편 등 핵심 전략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가장 큰 변화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결제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페이체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블록체인은 결제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냈으며 이용자들은 복잡한 가스비(트랜잭션 수수료) 걱정 없이 달러, 원화 등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또는 페이코인(PCI)을 결제 수수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페이코인의 활용도가 향상되며 결제 과정이 더욱 간편해 질 전망이다. 페이체인은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더리움, 베이스, 아비트럼 같은 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함께먹Go, 함께살Go, 착한 점심데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점심데이는 본점 구내식당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부산은행 전 직원이 본점 및 각 영업점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가 직접적으로 지역 식당 매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립 기념행사를 넘어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힘이 되고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린이 문화공연 ▲시민·고객 초대 음악회 ▲고객 감사 이벤트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장기간의 내수 부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월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근무지 인근 식당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