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어린이 안전·재해사고는 물론 각종 입원과 수술, 치료 등을 종합 보장하는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아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총 56개 특약을 활용해 보장을 강화하고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품 개정을 통해 입원,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종합병원 1~3인실 입원 특약’, ‘상급종합병원 1~3인실 입원 특약’ 가입 시 질병 또는 재해에 따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1~3인실 입원 시 각각 1일 최대 10만원, 20만원을 30일 한도로 보장한다. 또 ‘입원 간병인 사용 특약’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병인 사용 시 1일당 가입금액 100%를 지급한다. 이 밖에 ‘2대 질병 주요 치료비 특약’을 추가해 보험기간 중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 최초 진단 확정 후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주요 치료를 받으면 최장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준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과 30세납 중 선택하면 된다. 가입 유형은 표준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의 3기 신규 참가자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코너스톤 서울 아카데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상상인그룹이 2023년부터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진행해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 참여하는 휠체어 사용 아이들은 바이올린 4명, 비올라 7명, 클라리넷 1명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에 악기를 다룬 적이 없지만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체계적인 전문 음악교육을 받으며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참가자는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바이올린 연주자는 18명, 첼로 연주자는 7명, 비올라 연주자는 7명, 클라리넷 연주자는 2명, 플루트 연주자는 2명 등으로 기수별로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해 오케스트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은 엘리트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초점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협동조합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000만원을 후원한다.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전문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규희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올해 첫 전국 이사장 동시 선거로 선출된 금고 이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홍성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연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한다. 홍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중소금융과장, 서민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지내는 등 24년간 상호금융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정부 정책과 제도 업무를 수행했다. 작년에는 한국은행에 파견돼 상호금융권 등에 대한 한국은행의 상시 대출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은행법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금고 부실을 조기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내부통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임이사장 직무역량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강연에서 금고 검사, 감독의 효율화를 위해 2019년 출범한 금고감독위원회의 역할, 주요 업무, 금고감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11월 마련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과 그에 따른 법령 등 개정사항을 충실히 적용해 모든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주기적인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이끄는 복합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회사인 생보사들의 지급여력(K-ICS)비율 하락이 그룹 전체 자본적정성 악화로 이어진 가운데 한화와 교보는 나란히 150%대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서도 K-ICS비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통합 자본적정성비율 역시 추가로 하락할 전망이다. 16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4년 금융복합기업집단 현황’ 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복합금융그룹의 지난해 12월 말 평균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164.2%로 9월 말 171%에 비해 6.8%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1년 전인 2023년 12월 말 187.1%와 비교해 22.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복합금융그룹의 최소 요구자본 합계액과 위험가산자본을 더한 통합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 합계액에서 중복자본을 뺀 통합 자기자본의 비율이다.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최근 1년간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각각 대표회사를 맡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카 기반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인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개월 이상이면 보험료를 5% 추가 할인해준다. 기존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이 가입 직전 누적된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하는 것과 달리 1년간 지속적인 안전운전 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약 적용 대상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 ▲기아 커넥트(Connect) ▲제네시스 커넥티드(Connected) 서비스 이용 고객이다.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스마트 안전운전 할인 특약’(최대 30.5%)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38.6%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은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가능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량 운행량 증가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손해율은 낮은 수준”이라며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속되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고, 민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연 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67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이번 200억원추가 출연을 통해 총 6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조성하게 됐다. 하반기 중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출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칭찬과 감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땡큐토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땡큐토큰’은 구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금융그룹의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일상 속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칭찬과 감사의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땡큐토큰’시스템을 두 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은 물론 운영 노하우 전수, 사용자 교육 등 전반적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칭찬과 감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며,“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땡큐토큰’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NGO와 공공·민간 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감사문화 확산에 앞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4일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5기째를 맞는 수어교육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명동사옥, 금요일 청라사옥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음·모음 익히기, 기본어휘 및 상황별 문장 표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농문화와 시각언어에 대한 이해도 함께 다룬다. 지금까지 총 18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교육장소를 명동사옥 뿐만 아니라 청라사옥까지 확대 시행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어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자몽에이드 등 약 1200잔의 음료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했으며, 수어로 행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