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인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육아 지원정책, 유연근무제, 직장내 보육환경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여직원의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직원의 임신기간에는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시간 변경을 통해 탄력적 근무를 지원하고 연장근로와 휴일근무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자녀 출산 시 출산 축의금과 축하 선물을 지급하고 남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도 제공한다.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2년6개월(산전산후 휴가 6개월 포함)로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녀 보육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미취학 자녀의 교육비 지원과 함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지원하는 ‘아름인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름인 상생마켓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8일 진행됐으며 신한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신한카드 사옥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이 만든 앞치마, 미혼모 자립 지원기관의 천연비누·디퓨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떡, 신한카드 1사1촌 결연 마을인 강원도 삼배리의 참기름·사과 등 16개 참여 업체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의류, 방한용품, 장난감, 소형 가전 등의 물품 40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름인 명의의 드림박스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해 임부서장 60여 명이 참석해 항균용품과 문구류 키트로 구성된 드림박스를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환
[FETV=임종현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제2회 우수고객 초청 웰니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청정 자연과 전문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해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웅진프리드라이프 회원과 그 가족 또는 지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접수는 지난 9월 진행됐으며 ‘함께 웰니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출발해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가리왕산의 케이블카를 타고 100대 명산의 정취를 만끽했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숙암명상·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선의 여량 8경 중 하나인 아우라지를 방문해 청정자연 속 산책과 포토타임을 즐겼으며 곤드레밥과 떡갈비 등 정선 특산물로 구성된 건강식을 경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고객의 삶에 진정한 쉼과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편집자 주] 은행권이 최근 임베디드 금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발적인 협업을 넘어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 부각된 것은 은행과 비금융사가 각자 업권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새로운 활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FETV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이 B2B와 B2C를 동시에 추진하며 차별화된 임베디드 금융 확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기존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B2B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B2C 사례 역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와 협업한 ‘N페이 비즈 신한 패키지’ 출시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네이버페이의 N페이 비즈 플랫폼에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 ‘N페이 비즈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N페이 비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광고플랫폼을 통합해 약 350만명의 고객들이 매출·광고·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한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을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받는
[편집자주] 보험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사외이사들이 내년 3월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 현황과 구성 전망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는 사외이사들의 임기 만료나 갑작스러운 사임에 대비해 200명 이상의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학계 출신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90명의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현대해상은 각 40명의 후보군을 관리 중이다. 29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지난해 12월 말 사외이사 후보군은 총 213명이다. 각 보험사는 이들 후보군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기존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거나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업권별로 2개 대형 생보사는 46명, 3개 대형 손보사는 167명의 사외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 회사별로는 DB손보의 사외이사 후보군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DB손보는 학계 2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78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 지배지분 ROE 13.5%, ROA 1.1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60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 궁금하다. 최근에 다른 은행들을 보면 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존 발표된 주주환원에 대해서 상향할 계획이 있는지. 또한 건전성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시적인 영향인지, 아니면 추세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는지.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1조1324억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3조433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실적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발생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및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조119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방카슈랑스·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1조6504억원을 시현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6조7803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6504억원을 합한 8조4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4%이다.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bp 증가한 13.30%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목표 수준인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BIS비율 추정치는 1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오는 12월17일 치러지는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피선거권 및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선거절차,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등 선거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예비후보자등록은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선거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에 의한 서면제출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본 후보자등록 기간은 12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예비후보자등록을 완료한 후보자는 전화·문자 등의 방법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되며 12월17일 투·개표 절차를 거쳐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한 관리 아래 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및 수수료이익의 고른 증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견조한 핵심이익의 성장과 전년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소멸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성장과 수수료이익 확대,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다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비은행 및 비이자 부문의 성장과 전사적 비용 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이익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상영 부사장은 “현재 한국 금융산업은 담보·부동산·가계대출에 비중이 쏠려 있어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실물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기업금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의 전략육성산업인 양자컴퓨터, 드론우주, AI인프라, 원자력, AI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테마 핵심기업을 담은 새로운 대표지수형 ETF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과 유동성 확대, AI 메가트렌드의 확산, 그리고 미·중 패권경쟁(G2 패권전쟁) 등 중소형주의 성장에 최적인 환경이 조성된 현 시점에서 ‘다음 빅테크’의 탄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미국이 미래 패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양자컴퓨터·사이버보안(아이온큐, 디웨이브퀀텀) ▲드론·우주·방산(AST스페이스모바일, 에어로바이런먼트, 로켓랩) ▲AI인프라, SMR(오클로, 스노우플레이크) ▲AI바이오(템퍼스AI) 등이며 제도 변화나 기술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나 종목이 부상할 경우,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신속히 편입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미국이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분야는 AI반도체·생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