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은 영웅을 수집하며 조합하고 육성하는 방치형 RPG다.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과 PvP 콘텐츠(이용자간 대결),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갓앤데몬’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그에 앞서 세계 각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한국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공식 카페에 사전 예약 참여를 인증한 일부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5 상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모든 선발 팀에게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담 매니저제를 통해 선발 팀별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 오렌지가든 선발 팀에게는 6개월까지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업 단계별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과 코칭도 진행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검토 기회 부여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오렌지팜 선발팀은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한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VC)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마신왕의 대리인 젤드리스(이하 젤드리스)'를 새로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젤드리스는 지혜 속성의 딜러로 10회 공격 성공 시 적 주변에 광역 피해를 주고 자신에게 치명 확률과 공격 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영웅 젤드리스와 기존 영웅 ‘쇄관 드레퓌스’를 소환할 수 있다. 쇄관 드레퓌스는 체력 속성 디버퍼로 적에게 실명을 부여해 최종 명중을 감소시키고 적에게 저항 감소를 부여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그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시 획득하는 이벤트 재화를 사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는 등 스토리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FETV=신동현 기자] 게임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넷마블과 위메이드는 '도약',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와 NHN은 '내실 강화'를 올해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넷마블은 2023년에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작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출시를 기점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혼렙은 출시 첫날 글로벌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 게임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출시 약 50일 만에 매출 1500억 원에 도달했다. 2023년 1~3분기에 200억~300억원대 적자를 냈던 넷마블은 작년 2분기에 7821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매출 6473억 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나혼렙,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공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넷마블은 많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해 스피드 있게 개발하고,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들은 경쟁력 있는 콘
[FETV=신동현 기자] 넥슨코리아는 지난달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계열사 데브캣에 총 580억원의 자금을 이자율 4.6%에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여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데브캣이 지난해 10월 공시한 총 470억원어치 자금 대여 연장 건을 포함한 금액이다. 현재까지 데브캣이 넥슨코리아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은 총 1040억원이다. 데브캣은 차기작으로 PC MMORPG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작년 10월 비전 발표회 겸 지스타 출품작 소개 간담회 자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내년 상반기 유저들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가 15번째 개발자 서신을 통해 2025년 개발 및 운영 계획 일정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호정령 관련 추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낮은 레벨 던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수호정령 외 추가로 성장한 수호정령에게는 던전 탐사 기능을 추가한다.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를 새로 업데이트한다. 파티 생성과 매칭을 월드 서버 단위로 확장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PvP와 PvE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아이템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추가 예정이다. 월드 거래소 동작 방식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은 추후 안내한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이 ‘2024 모험일지’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작년 6월 26일 출시부터 12월 25일까지 약 6개월 동안 510만명의 이용자가 접속했다.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게임 시장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한국 애플 앱스토어 1위, 대만 2위, 태국 4위에 들었다. 작년 11월에는 구글플레이가 매년 진행하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시상식에서 게임 부문 대상인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년 간의 기록도 함께 공개했다. 기록에 따르면 유저들은 멀티플레이 비율이 싱글플레이보다 30% 더 높게 나타났다. 길드는 7만8천개가 넘었고 길드원과 함께 던전을 토벌하는 등의 파티 플레이는 약 3632만 회에 달했다. 가장 인기 있는 쿠키는 각각 역할별로 대미지 딜러인 ‘크림소다맛 쿠키’, 스트라이커인 ‘마법사맛 쿠키’, 서포터인 ‘캐모마일맛 쿠키’였다. 가장 많이 만들어진 무기는 ‘콜라비맛 쿠키’
[FETV=신동현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함께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은 상대적으로 환율의 효과를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환율 상승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는 게임사로는 크래프톤, 펄어비스가 꼽힌다. 작년 8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는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환율이 5% 오르면 각각 584억5256만원, 152억1563만원의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율은 작년 8월과 비교하면 현재 7.8% 올라 환차익을 더 기대할만하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67.8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작년 상반기 전체 매출 1조3750억원 중 94%에 해당하는 1조2925억원을 해외에서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35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1%를 해외에서 올렸다. 넷마블도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1조7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기록하며 높은 환차익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와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69.1%, 65%로 높은 편에 속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에서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들은 환율 변동으
[FETV=신동현 기자] 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원팀과 벤처 정신을 강조했다. 두 대표는 "작년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과 동료들과의 이별로 많은 아픔을 준 시간"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본사 구조 효율화, 개별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해외 법인 재정비, Live IP 경쟁력 강화, 새로운 IP 확보 등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들은 "2025년에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지난 노력들이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원 팀, 협업,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해 엔씨소프트라는 한 팀으로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2025년이 턴어라운드(반등)의 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는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엔씨소프트가 처음 시작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FETV=신동현 기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2일 시무식에서 넷마블의 올해 키워드는 재도약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넷마블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몇몇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새 프로젝트의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날 코웨이 시무식도 함께 진행했다. ‘뉴코웨이' 전략의 성과를 점검하며 올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스피드를 가속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 신사업 확장, 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지난 5년간의 혁신 과정을 통해 코웨이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을 더욱 가속해 성장세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넷마블·코웨이 양사 리더들이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