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과 미국에서 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를 세계 무대로 확장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확인한 '성공 방정식'을 해외에 도입해 또 다시 고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사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은 페스타의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K뷰티의 면면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구성 속에서 브랜드의 스토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CJ올리브영 측은 설명했다. 월드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연다. 이어 8월에는 글로벌 뷰티∙컬처 트렌드가 교차하는 LA에서 ‘올리브영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기업의 건강경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건강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약 대행부터 결과 분석, 솔루션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기업 임직원은 언제든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또 매년 검진 병원이 바뀌더라도 검진 결과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강경영 리스크를 진단하고 조직 생산성을 고려한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건강경영을 중요한 요소”라며 “삼성생의 컨설팅 서비스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치매 진행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NH올원더풀 기억안심 치매보험’을 1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경도 치매 진단 시에도 최장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장기간 치료와 돌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최경도 치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레켐비’ 등 표적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치매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연금 전환 이후 치매가 발생하면 잔여 보장금액으로 추가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 치매보험 전용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신설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장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단계와 상황에 맞는 보장 구조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실질적 치매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현대ADM바이오가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에 FETV는 재탄생을 앞둔 현대ADM바이오의 지배구조 변천사부터 신약개발을 위해 꾸려진 핵심인력과 자금조달 능력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우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현대ADM바이오(옛 에이디엠코리아) 인수는 단순한 계열사 편입을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출발점으로 인식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서는 후보물질 발굴 중심이던 연구개발 구조에 임상 수행 역량이 더해지면서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기 때문이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3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약 204억원을 투입해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현대ADM바이오 지분 23%를 취득했다. 이후 5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현대ADM바이오 지분 취득 목적이 경영권 확보와 사업 시너지 창출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현대ADM바이오는 2003년 설립된 임상시험 전문 기업으로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기획과 운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FETV=손영은 기자] 석유화학 실적 악화로 고전 중인 롯데케미칼이 전지소재 사업 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거점으로 꼽히는 익산 공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케미칼의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전지소재 사업 조직도 내 ‘익산 2공장’이 추가됐다. 익산 2공장은 전고체, LFP와 같은 미래 신소재 배터리를 준비하는 파일럿 공장이라는 설명이다. 익산 공장은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 거점으로 꼽혀왔다. 기존 익산 공장의 전지박 설비를 2027년까지 AI 회로박 전용 설비로 전면 전환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박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금속판)로 쓰이는 전지박이다. 최근 ESS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인쇄회로기판의 신호 전달 통로인 회로박이다. AI 가속기와 고성능 IT 기기 시장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동박 기술력의 핵심은 고객사 요구에 따른 두께와 물성 조절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향후 동박 시장은 고객 니즈를
[편집자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자산 규모에 따른 차등 규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업권 성장 경로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지방은행이나 인터넷은행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는 방향이 제시됐다. FETV는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은행 전환 가능성과 규제 변화 흐름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산 규모 기준 업계 빅5에 포함되지만 총자산이 10조원을 넘긴 적은 없다. 상위권과의 격차도 상당하다. 1·2위인 SBI·OK저축은행과는 6~8조원, 3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과도 약 3조원 안팎의 격차가 난다. 최근 유가증권 운용 확대에 힙입어 총자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자산 규모는 여전히 6조원대다. 1금융 전환 기준인 20조원에 도달하려면 현재 자산에서 약 14조원 이상을 추가로 늘려야 한다. 규제가 일부 완화되더라도 단기간 내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 대신 유가증권 확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뚜렷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웰컴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조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대출채권이 감소했음에도 유가증권이 늘어나며 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당초 웰컴저
[편집자 주]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전략·경영목표를 설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사회 내 변화는 한 회사의 정책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FETV는 각 기업의 이사회 구성 현황과 주요 활동내역 등을 들여다봤다. [FETV=이건혁 기자] 한화투자증권 보수위원회가 임원 성과급 안건을 한 차례 보류한 뒤 재심의 끝에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건 상정 전 사전 조율이 이뤄지는 이사회 운영 특성상 이견이 드러나는 경우가 드문 만큼, 독립이사가 보수 체계 점검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례로 해석된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이 공시한 지배구조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투자증권 이사회 내 보수위원회는 총 5차례 회의를 열었다. 회의 안건은 주로 이연성과급 지급 관련 사안이었으며, 이 중 4건은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11일 열린 제1차 보수위원회에서는 ‘2024년 임원 성과급 산정 및 이연성과급 지급 심의’ 안건이 보류됐다. 보고서에는 보류 배경에 대해 “성과급 산정 책임 강화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차기 위원회에서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재됐다. 이후 같은 해 2월20일 열린 제2차 보수위원회에 동일 안건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지난해 실적이 위례지구 택지공급 마무리 영향으로 크게 둔화됐다. 수익성 높은 택지 매출이 급감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하락하며 3분기 기준 영업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사업 등 정책사업 확대에 따른 차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서울시의 유상증자 등 지원을 통해 재무안정성은 유지하는 모습이다. SH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7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매출을 견인했던 위례지구 택지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로 위례지구 택지 매출은 2024년 3분기 누적 7108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누적 1713억원으로 급감했다. 대규모 택지 공급이 일단락되면서 매출 규모 자체가 크게 축소된 것이다. SH의 사업 구조는 분양사업, 임대사업, 기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분양사업 비중은 2024년 말 기준 82.7%에 달해 개발사업 진행 단계와 분양 실적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2025년 들어 분양사업 실적 하향으로 3분기 기준 분양사업 비중은 75.7%로 감소했다. 특히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장 선임 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기본적인 선임 방식을 이사회 결의에서 주주총회 결의로 변경하며 3연임 시에는 의결 기준을 주주통회 특별결의로 격상했다. 이와 동시에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을 최소화하며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도 고려하는 모습이다. ◇23일 우리은행 본점서 정기주총 개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은 총 5개다. 안건별로 2025년도 재무재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연결 재무제표 승인건을 포함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우리금융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말 임종룡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연임 안건 외에도 주주 통제권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안도 다뤄진다. 대표이사 선임 방식을 기존 이사회 결의에서 주주총회 결의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더
[FETV=김예진 기자] 철(Fe) 기반 MRI 조영제 신약 개발사 인벤테라가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를 본격화한다. 임상 3상 단계 파이프라인 상용화와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 공모자금의 7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술성장특례로 입성을 추진하는 만큼 상장 이후 매출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지분 구조 유지 등이 과제로 꼽힌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인벤테라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벤테라는 기술성장특례 요건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18만 주, 모집가액은 1만2100원에서 1만6600원이며 모집 총액은 최대 195억8800만원 규모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며 일반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인벤테라는 2018년 설립된 MRI 조영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철(Fe) 기반의 나노구조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가돌리늄(Gd) 계열 조영제의 독성 문제를 해결하고 해상도를 높여 정밀 진단이 어려운 질환에 특화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근골격계와 림프혈관계 조영제 등이 있다. 근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