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정부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맞춰 관련 핵심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수은은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입하는 등 우리 AI 대·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수은은 LS일렉트릭·LG이노텍·HD현대로보틱스 등 주요 대기업 3사와 ‘AI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에너지 솔루션 등 핵심 AI 융합 산업분야의 수출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협력사에 대해 △수출금융 및 해외투자금융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해외 동반진출 패키지 금융 등 상생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지원하는 AI 산업 종합금융지원 프로그램인 ‘AX 특별 프로그램’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 특별프로그램은 중장기 △AI 밸류체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특별한도 운영을 통한 파격적 금리우대 △A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국내 ESG 전문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을 받으며 캐피탈업권 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 위상을 입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전문 기관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영역에서 기업의 정책과 실행력, 성과 등을 분석해 AA부터 E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의사 결정에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애큐온캐피탈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점수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환경 부문은 전년 대비 19.9점 올라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는 선제적인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이 자리했다. 애큐온캐피탈은 SBTi로부터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기후 위기 대응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리스크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별 금융 배출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보유 주식 매각 시 시장 대신 관계사인 OK캐피탈을 활용하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자본 규제가 적용되기 전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넘기는 구조다. 2023년 오케이네트웍스(전 원캐싱), 2024년 오케이넥스트 등 관계사에 지분을 넘겼지만 올해부터는 OK캐피탈로 일원화됐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유가증권 처분이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OK캐피탈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배당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OK금융그룹 내 주식 투자 주체가 OK저축은행에서 OK캐피탈로 전환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8일 JB금융지주 주식 20만주, LS 주식 3만8137주, SK 주식 3만786주를 OK캐피탈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가는 각각 JB금융지주 2만4900원, LS 18만200원, SK 26만700원이며 총매각 규모는 약 200억7200만원이다. 이번 처분으로 OK저축은행의 보유 지분율은 JB금융지주가 7.50%로 낮아졌으며 LS와 SK는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OK저축은행은 올해만 네 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O
[FETV=이건혁 기자] 파두 상장 과정에서 신고서를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 기업가치 평가가 적절했는지 여부는 발주 취소 등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변수가 작용한 만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A씨 등 15명은 NH투자증권이 파두의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작성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 허위 기재가 있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파두는 2023년 7월 코스닥 상장했다. 당시 NH투자증권은 대표주관회사로 3만1000원을 공모가액으로 정했다. NH투자증권은 파두의 당기순이익이 2024년 948억원, 2025년 1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실제 실적은 정반대였다. 파두는 누적 기준 2024년 906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10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상장 직후인 2023년 3분기 개별 매출이 3억원에 불과했다. 파두 측은 주요 발주 계약이 파기되면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했다는 입장이다. 실적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면서 상장 후 4만3000원대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의 부수업무 신고 건수가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2건으로 급감했다. 동일한 부수업무에 대한 신고 부담이 줄어들면서 신고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규제 완화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보험사의 부수업무 신고 건수는 2건이다. 이는 지난해 부수업무 신고 건수 10건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규모다. 올해는 5월 RGA재보험이 ‘공동재보험 상품 설명 지원 업무’, 6월 삼성화재가 ‘사고 이상징후 모니터링 사업’을 신고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재산종합보험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사고 이상 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 3월 개시할 예정이다. 제품 설계와 판매, 계약 관리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가 맡고, 고객 대응과 제품 생산, 설치는 외부업체에 위탁한다. 보험사들의 부수업무 신고 건수가 이 같이 감소한 데에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신고 절차 간소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안은 다른 보험사가 신고해 공고된 부수업무와 동일한 부수업무를 영위하려는 경우 별도 신고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 및 황병우 은행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 시작해 올해 38번째를 맞이했다.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 경영 시상 제도다. 최고경영자상 선정 배경으로는 지난 2023년 황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소위원회로 설립하고 ESG전담조직을 꾸려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또 ESG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ESG업무운용규정을 제·개정 후 각 사업별 산재해 있던 ESG경영·금융 실적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도 완성했다. 이후 전 직원 접근이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내 ESG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리체계를 강화해 운영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iM뱅크가 지속 가능한 금융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노력으로 이뤄 낸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 전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 및 황병우 은행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 시작해 올해 38번째를 맞이했으며,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 경영 시상 제도다. iM뱅크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 활동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을 올해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최고경영자상 선정의 배경으로는 지난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소위원회로 설립하고 ESG전담조직을 꾸려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ESG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ESG업무운용규정을 제·개정해 각 사업별 산재해 있던 ESG경영·금융 실적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도 완성했다. 이후 전직원 접근이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내 ESG통합시스템을 자체구축하고 성과의 투명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리체계 강화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열고, 전국 아동 양육시설 초·중등생 6500명에게 총 8억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선물 ‘꿈 응원상자’를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 25명이 ‘위비산타’로 동참, 선배로서 시설 후배 아동들을 응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진로교육 △자립키트 △멘토링 등 6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제공하는 특화 지원사업이다. 임종룡 이사장과 자립준비청년, 임직원들은 ‘꿈 응원상자’를 함께 포장한 뒤, 인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연령별 2종으로 구성했으며, 학용품과 보온용품, 간식 등 실용적인 물품을 담아 학습과 일상을 동시에 지원했다. ‘꿈 응원상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임종룡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활용이 증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KB국민은행이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를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윤리적·법적 책임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준비해온 자체 AI 거버넌스를 지난 3월 도입했으며, AI의 윤리적 활용 및 위험관리와 관련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AI윤리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모든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또한, 2026년 1월에 도입될 예정인 AI기본법에 대응해 AI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도 준비하고 있다. 법과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OpenAI의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25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한 후 도입되는 것으로,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수출기업은 거래 은행에 서류를 제출한 후 국제표준(UCP·ISBP)에 따른 정밀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급받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AI 심사 도입으로 서류 검토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수출기업의 주요 부담 요인 중 하나였던 하자 리스크도 함께 줄어들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고객 상담과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수출 업무 전반은 물론 수입신용장,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심사 서비스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수출기업의 신속한 대금 회수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혁신 사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