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IT서비스 관리·운영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20000 인증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소비자 요구에 맞도록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 체계로, 영국표준협회가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IT서비스 및 정보보호 분야에서 국제표준 ISO20000과 ISO27001인증을 모두 취득하게 돼 체계적이고 안전한 IT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김영규 부산은행 IT본부장은 “이번 ISO20000 인증으로 부산은행이 고객에게 효율적이며 편리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글로벌 표준에 따라 IT서비스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이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5.6% 증가한 347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 실적 역시 선방했다. 하이투자증권은 PF사업 침체 여파로 부진했으나 생명과 캐피탈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만회했다. DGB생명의 경우 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은행들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2400억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가 30일 공개한 '202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은 작년 사회공헌 사업에 총 1조238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6.6%(1763억원) 늘었으며, 2006년 보고서 발간 이래 가장 많았다. 은행연은 "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 원이던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기부·자선 위주의 활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하여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공익 사업에 가장 많은 7210억원이 쓰였고, 서민금융(마이크로 크레딧)에도 3589억원이 지원됐다. 이어 학술·교육(708억원), 메세나(582억원), 환경(196억원), 글로벌(95억원) 순으로 지원 규모가 컸다. 다만 은행권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중은 감소했다. 사회공헌 금액이 증가한 것보다, 순이익이 더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은행의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중은 지난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DGB 스카이패스 카드 v2’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추첨, 해외이용 수수료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출시된 ‘DGB 스카이패스 카드 v2’는 마일리지 적립에 집중한 ‘기본형 - DGB 스카이패스 카드 v2 Silver’ 와 마일리지 적립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급형 - DGB 스카이패스 카드 v2 Gold’ 2종이다. 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가맹점 1000원 이용당 1마일리지, 해외 가맹점 1000원 이용당 최대 2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 및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런 고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상품 자체 혜택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해외여행 및 해외이용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2월25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해외이용수수료 캐시백 이벤트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된다. ‘와르르♥ 쏟아지는 대고객 경품 추첨 이벤트’는 DGB 스카이패스 카드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글로벌파트너쉽펀드(GPF) 제5호'의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은 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주요 출자자와 자펀드 운용사 및 투자 유치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PF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2014년부터 조성해온 모펀드(Fund of funds)다.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 총 42개 자펀드에 출자했으며 결성 규모는 총 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GPF5호는 산업은행 1000억원과 우리은행 및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민간자금 1600억원 출자로 역대 최대 규모인 2600억원으로 결성됐다. 이번 GPF5호의 위탁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은 ‘해외 운용사가 운용하고 해외 투자자가 참여하며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자펀드’에 주로 출자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취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예정으로, 20여개 이상의 자펀드 앞 출자를 통해 총 2조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B Star FX’의 ‘바로환전’ 거래 최초이용 고객에게 10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KB Star FX’는 외환매매뿐만 아니라 실시간 외환시장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외환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바로환전’ 거래 최초 이용 고객 모두는 기본 환율우대 90%에 더해 10%의 추가 환율우대(최대 2만원)를 받는다.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12월 19일 페이백된다. ‘바로환전’ 거래란 ‘KB Star FX’에서 고객이 외화를 쉽고 빠르게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거래하는 시장가 주문뿐만 아니라, 고객이 희망 환율을 지정하고 도달 시 자동으로 거래되는 지정가 주문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 Star FX 홈페이지 혹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KB Star FX’의 ‘바로환전’ 거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외환매매도 하고 다양한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5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하게 됐다. KCGS는 올해 상장회사 987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비상장 금융회사 62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를 평가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뱅크는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과 은행 경영역량을 가진 이사진을 구성해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이사회 회의에서 사외이사 출석률이 100%에 달하는 등 참여율이 높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사회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관련 현황에 대해 성실하게 공시하고, 컴플라이언스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운영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저축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도 적용해주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화를 뒷받침해주기 위해 하나은행과 경기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했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의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중인 25~34세 청년이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민원 24’를 통해 지원 신청 및 가입 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되면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전용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00만원이다. 1년 후 첫 연장 때 최초 개설 시점의 신용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면 500만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장 10년까지이며, 대출금리는 경기도와의 협약금리인 연 4.752%가 모든 청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출 한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예금 잔액 500만원까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광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 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자발적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이다.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직접 스텝과 배우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영끌’, ‘몰빵’이라는 불건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타임슬립 방식으로 구성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약 3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공연 영상을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 ▲청소년 대상으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공표된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 금융사 지배구조평가에서 지주 A+ 등급, 평가대상 전 계열사(은행·생명·손해·증권·캐피탈)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는 국제원칙, 국내법 및 금융기관 특성을 반영해 지배구조 현황 등을 평가한다. 2023년 117개사(상장 55개사, 비상장 62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ESG 트렌드에 맞춰 개정된 KCGS의 평가모형에 따라 중요하게 평가된 ‘이사회 차원의 ESG 전략, 기후리스크 검토 및 이와 관련된 임원진의 역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그룹차원에서 ESG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지주를 비롯해 평가대상 전계열사가 우수한 평가등급(A등급 이상)을 받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ESG 경영 추진의 결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며 "농협금융은 ‘미래를 만드는 시작, 농협금융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ESG 신비전을 수립하고 ESG 발전과제 실행을 통해 ESG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