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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반도체 ETF 순자산 1조 돌파…반도체 소부장 관련 ETF 중 유일

연초 이후 수익률 62.47%, 삼전·SK하이닉스 상회
반도체 대형주 비중 늘린 ETF 17일 상장 예정

[FETV=심수진 기자] AI 기술 경쟁 가속화로 인한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증설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가격 상승 국면을 지나 생산량 확대로 이어져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산된 가능성이 높은 구조라는 평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10일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연초 4646억원 규모였던 순자산은 약 두달 만에 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소부장 관련 ETF 중 유일한 1조원 규모다.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2.47%로 같은 기간 삼성전자(56.71%)와 SK하이닉스(44.09%)의 수익률을 모두 넘어섰다. 개인투자자들은 이 기간 1824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메모리 반도체 3대장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공장 증설과 추가 투자,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며 “ETF 시장 확대와 함께 반도체 테마에 특화된 ETF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은 산업적 모멘텀뿐 아니라 ETF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17일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최대로 가져가면서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대형주 중심의 집중 투자 전략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