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 꿈을 담은 포트폴리오!'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펀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AI기반 포트폴리오 투자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설계·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반 자산배분 서비스인 'NH로보드림'과 펀드 전문가의 추천 기능을 결합해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추천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응모하기’ 클릭 후 NH스마트뱅킹 또는 NH올원뱅크 앱 실행한다. 실행 뒤 ▲금융상품몰→▲펀드→▲펀드 포트폴리오→▲NH내가만든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된다. 펀드 신규 가입 고객 중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증정하고, 금액 구간별 선착순 1001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목표에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AI 민원 해결 도우미는 고객의 녹취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분석해 민원 유형을 자동 분류하고 유형별 처리 방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민원 담당자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의 요청 사항과 민원 처리 정보를 파악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B손보는 앞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원스톱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 후원해 온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고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육성하고자 미술공모전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밸류업 퀀텀점프를 이루기 위해선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 달성이 필수적이다. 올해 호실적을 기반으로 12% 벽은 넘었지만 자산 확대로 인한 위험가중자산(RWA) 부담이 여전해 자본 효율성 제고가 과제로 남는다. iM금융은 CET1비율을 밸류업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주주환원 정책과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구간별로 환원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12.3%를 넘으면 40%, 13%를 돌파하면 50%까지 확대된다. iM금융이 발표한 3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CET1비율은 12.09%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0.05%p 감소했다. 3분기 122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음에도 iM뱅크의 RWA가 9500억원 늘며 자본비율 개선 효과를 상쇄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188억원) 영향도 0.04%p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간 CET1 비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은 iM뱅크의 RWA 감소였다. 1·2분기엔 순이익 증가와 RWA 축소가 맞물리며 자본비율을 끌어올렸지만 3분기엔 순이익이 늘었음에도 RWA가 되레 증가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실적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RWA 증가 배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애널
[편집자 주] 은행권이 최근 임베디드 금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발적인 협업을 넘어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 부각된 것은 은행과 비금융사가 각자 업권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새로운 활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FETV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임베디드 금융 전담 조직을 활용한 영역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비금융사와의 제휴 영역도 현재 생활 플랫폼과의 협업에서 향후 모빌리티·유통 등 다양한 산업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우기술과 협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연내 단계적 구축 계획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5월 IT 전문기업 다우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내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업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 내에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서도 다우기술의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3년 11월 메리츠화재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중현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끈 데 이어 올해 사상 첫 연간 당기순이익 1위에 도전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14일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경영실적은 올해 사상 첫 연간 당기순이익 1위 달성 여부를 좌우할 중요한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 업계 1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한 메리츠화재가 3분기에도 앞선다면 연간 당기순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작은 감소 폭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9977억원에 비해 104억원(1%)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5068억원에서 5247억원으로 179억원(3.5%)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772억원에 비해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Trade With NH농협은행' 관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세 컨설팅은 상호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 등 복잡해진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이 직면한 관세·통관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에서는 대미 상호 및 품목관세 현황, 수출물품 전략물자 관리 및 FTA 사후검증 등 중장기 수출전략 인사이트 강의, 전문 관세사와의 개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통상, 관세 부문의 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협금융의 녹색여신 관리체계 구축 결과와 글로벌 ESG 동향·자산운용사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 ▲글로벌 ESG 트렌드 학습과 NH-Amund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추진 등을 통해 앞으로도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도서와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강좌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과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현대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고객 접점 강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 ▲ESG기반 사회공헌 협력 등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한다. 금융과 유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고객에게 자산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함께 관리받는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대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전용 통장 등 제휴 상품, KB스타뱅킹 등 KB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 양사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