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 성과를 발판 삼아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투어와 팬콘서트 성과에 따른 공연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7일 메리츠증권 종목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분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체급이 증가하면서 투어 개런티가 상승했고 이와 연동된 협찬 수익이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6년은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최대로 가동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컴백과 맞물려 투어가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
신규 아티스트 전략 또한 순항 중이다. 연말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이 준비되고 있으며 4월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을 기점으로 빅뱅의 2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성장하고 기존 레거시 IP 활동까지 확정될 경우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의 활동이 구체화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