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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23억원… 전년비 2144.7% 급증

[FETV=김예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해 4분기 주력 IP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27일 유안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YG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18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1%, 2144.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가 견인했다. 특히 공연 부문에서 블랙핑크(58만명), 트레저(17만8000명), 베이비몬스터(11만명) 등 총 86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앨범 부문에서도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이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저연차 IP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상반기에는 블랙핑크의 미니 3집 컴백과 이에 따른 MD 판매 호조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추가 월드투어와 더불어 '빅뱅'의 데뷔 20주년 관련 활동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이환욱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한 구간”이라며 “올해 2분기 중 한한령 해제 모멘텀이 재부각될 경우 투자 매력도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