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뷰티 부스트 뉴욕 2025’에 참가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 주최의 ‘서울 뷰티 메트로’를 콘셉트로 한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는 행사로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텔리안24는 갤러리형 전시 부스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프라임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뷰티 바이어,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메가 인플루언서 ‘대성’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단기간에 총 3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센텔리안24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판로를 꾸준히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FETV=신동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 22일부터 장내에서 약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기존 57.92%에서 59.08%로 늘어난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에도 40만8757주(약 39억원 규모)를 매입했다.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그룹 계열사로 2분기 연결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으나, 인건비 및 제조경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40%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글라스 사업 매출이 91억원으로 11% 늘었고 화장품 부자재 사업은 42억원으로 52% 성장했다. 작년에 인수한 유일산업 화장품 부자재 사업부문이 안착한 영향이다. 또 지난해 준공한 베트남 법인 ‘휴엠앤씨 비나’가 올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생산량 확대와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한편 휴엠앤씨는 6월 임시주총에서 5대 1 무상감자를 결의하고 최근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장 주식 수는 약 4904만주에서 980만주로 줄었으며,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 및 배당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송수영
[FETV=신동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 용인 연구단지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예측 한계, 비용 부담, 장기화 문제를 극복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 타깃 발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한 항암제 유효성 평가 및 정밀의료 기반 약물 스크리닝 ▲역분화 줄기세포(hiPSC) 기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타우병증 등 난치성 뇌 질환 후보물질 검증에 협력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임직원의 80% 이상이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약 1000종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유전체(NG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AI 플랫폼, 오가노이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통해 신규 항암 타깃을 발굴하고 있으며 iPSC 유래 오가노이드와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타깃 발굴 전문 기업이다. 이진
[FETV=신동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XtalPi)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크리스탈파이의 AI·양자물리학·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 합성 ▲핵심 약리학적 특성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해 신약 개발 속도와 탐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의 타당성 평가, 약효·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에 참여하며,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크리스탈파이는 MIT 출신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2015년 설립한 기업으로 생명과학 및 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다수의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존 왕(John Wang) 크
[FETV=신동현 기자] 광동제약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 의사를 밝혔으며, 건강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들의 헌혈은 혈액암 환자 등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201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혈액 수급이 특히 어려운 여름철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생명 나눔의 기본 실천인 헌혈에 매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소외계층 물품 기부, 재해 지역 구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올해 1~7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7월 1달간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474% 늘었다. 이온워터는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로,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체내 흡수를 돕는다. 저칼로리·저당 설계로 색소·카페인·인공향을 배제해 산모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7월 매출 급증 요인으로 무더위와 임산부 대상 베이비페어 참가 효과를 꼽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를 통한 입소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부터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협력해 임산부 대상 수분 섭취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대웅제약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0알 밝혔다. 대부도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기관이 부족해 정기 검진과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육도에 이어 두 번째 도서 지역 활동으로, 대웅제약과 6개 디지털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AI 안저검사, 웨어러블 심전도, 근감소증 분석, 수면무호흡 진단 앱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 기기를 활용한 검진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안저검사에서 약 40%가 실명 위험 의심 소견을 보였고, 근감소증 검사에서는 48%, 근골격 검사에서는 65%가 이상 소견을 보여 정밀 검진과 맞춤 운동이 권장됐다. 이번 봉사는 단순 건강 측정을 넘어 최신 디지털 기술로 질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심부전, 부정맥, 수면무호흡 등 일반 검진에서 놓치기 쉬운 질환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웅제약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 건강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데이터 기반 정
[FETV=김선호 기자]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는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사들로부터 총 11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5만8101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197만9347주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되며 증자대금 납입일은 8월 28일이다. 이번 투자 참여 기관은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미국 보스턴 소재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기관 ▲와이스 에셋(Weiss Asset Management),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기관 ▲델타플렉스(DeltaFlex Capital Management, NH투자증권),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인 ▲타이거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그리고 ▲알파뷰파트너스 ▲다미안인베스트먼트 ▲에셋더봄이다. 과거 올릭스의 주요 투자사들이 대거 재참여했으며 이 중 미국 헤지펀드 운용기관인 와이스 에셋은 지난 6월 올릭스의 매도청구권(콜옵션) 전환사채 물량을 약 101억원 규모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릭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FETV=김선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약국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플랫폼 ‘3초 ERP’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 핵심 기능인 ‘3초 주문’은 ‘유팜’에 등록된 처방전 정보를 기반으로 약국에서 사용한 의약품 수량만큼 자동으로 도매상 장바구니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약사는 여러 도매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상품을 검색하지 않고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다. 결제 및 배송은 기존 도매업체를 통해 동일하게 이뤄지며 기존 후결제 방식도 유지된다. 이외에도 ‘3초 ERP’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반품처를 조회할 수 있는 ‘3초 반품’, 배송된 의약품을 간편하게 검수하는 ‘3초 검수’, 매출·매입·손익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3초 결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3초 결산’은 AI 기반 재무·세무 솔루션 ‘알프레드 레포트’를 운영하는 ㈜혜움과 공동 개발한 기능으로 약국
[FETV=김선호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5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