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옴니보어(Omnivore)’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다가오는 2025년 설 명절 소비자들의 식탁에도 ‘다채로움’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로 미각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옴니보어 소비자’들을 위해 업계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교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옴니보어 한 상’을 제안한다. 간장, 레드, 허니, 옥수수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더한 한 마리 치킨부터 소단위 치킨 메뉴,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사이드 메뉴까지 설 연휴를 특별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교촌의 대표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레드, 허니 소스. 여기에 최근 추가된 ‘교촌옥수수’ 소스까지 선보이며 치킨에 다채로움을 보탰다. ‘맵·짠·단·고(매콤·짭짤·달콤·고소)’ 4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교촌(간장)시리즈’는 짭조름한 발효간장과 통마늘을 사용해,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교촌의 스테디셀러다. ‘맛있게 매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월 24일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전체를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지하 1층 약 1,058㎡ 규모의 식품관을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된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하며, 각 지역의 유명 맛집을 포함해 총 17개 식음(F&B)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로는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 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있다. 특히, ‘델리 바이 애슐리’가 대구 지역에 처음 입점한다. 지난해 론칭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를 3,990원으로 일원화한 델리 브랜드로, 이랜드킴스클럽 내 즉석조리식품 콘텐츠로 입지를 다지며 이번에 처음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메뉴는 깐쇼 칠리새우, 레몬 크림새우, 유산슬, 유니짜장 등 중식 메뉴부터 유부말이, 얼그레이케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라이트가 24년에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2025년에도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 공고히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일까지 총 누적 판매 22억 7천만 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내며 국내 발포주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필라이트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소비자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에서 2위 브랜드와 약 4.3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역시 검증된 필라이트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다양화된 주류 니즈를 반영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
[FETV=김선호 기자]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예약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홈술족’, ‘혼술족’ 등으로 대변되는 주류 소비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잡은 가운데, 모바일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에 대한 인식 또한 대중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소비자들은 일명 ‘레어템’ 주류에 관심이 많고 확고한 취향을 바탕으로 원하는 상품을 기다림 없이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특성을 지니는 만큼, 편리한 모바일 주류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업계에서는 모바일 주류 픽업 서비스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모바일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배가량 늘었으며, 올 해(1/1~1/21) 들어서는 무려 8배 증가했다.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 앱 ‘세븐앱’에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상품까지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한정판 주류나 운반이 어려운 대용량 맥주(박스, 번들 등)와 같은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의 인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이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의 누적 판매량이 1억 잔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며 기존 당 의존도가 높은 믹스 커피 시장을 혁신한 결과로 평가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첫 출시 이후 설탕 대신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당 제로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를 기존 제품군 대비 약 62.2% 수준으로 대폭 줄인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이듬해에는 디카페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이 출시돼 제품 라인업 확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남양유업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의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PP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 제도인 ‘GRAS 인증’을 획득한 스테비아 원료를 사용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FETV=김선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설을 앞두고 23일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카쇼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80분간 진행되며 설날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설 선물세트 등 뚜레쥬르의 인기 제품 20종에 대해 최대 25% 할인을 진행하며 쇼핑 라이브가 끝난 후에도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최대 1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 설 선물세트인 ‘사계 카스텔라’는 25%, ‘도라야끼 양갱 전통 세트’는 20% 등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뚜레쥬르 설 선물세트는 패키지에 디즈니 아트웍을 적용했다.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이 국가 유산과 어우러진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내 특별함을 더했다. 인기 케이크 대상으로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상큼한 생딸기와 요거트 생크림의 최고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는 25% 할인,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러블리 생크림 케이크’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FETV=김선호 기자] 해외에서 난리난 스포츠 음료를 드디어 GS25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1000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5년 5월 출시 일정을 보다 빠르게 앞당겼다. 이달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000개씩 총 6만 6000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KSI(250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다. 두 유튜버의 영향력과 온∙오프라인상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GS25가 지난 11월 진행했던 사전예약 행사에서도 20대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순후추’와 팝콘을 컬래버레이션해,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인 ‘순후추 팝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디저트에 적용하며,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단짠단짠한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색다른 맛 조합으로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눈길을 끈다. 신제품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스낵으로, 순후추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콘크림스프, 카레 팝콘의 동그란 모양과 달리, 후추 시즈닝에 어울릴 수 있도록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스테디셀러 순후추를 활용해, 라면, 떡볶이, 교자 등 색다른 조합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2021년 순후추가 주축이 된 순후추라면(매운맛, 사골곰탕맛) 2023년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순후추 떡볶이,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순후추
[FETV=김선호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베트남의사협회(Vietnam Medical Association)와 건강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7일 하노이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응우옌 반 낀 베트남의사협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와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5년간 협력한다. 특히 고령자, 환자, 임산부와 아동 등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와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대상웰라이프와 베트남의사협회는 각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에 특화된 영양 솔루션 제공, 저출산·고령화 사회 적응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건강 관리와 올바른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955년 설립된 베트남의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윤리 강화를 목표로 활동해 온 대표적 기관이다. 학술 연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이 소상공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며 상생 활동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1일 CJ제일제당센터빌딩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Creeat’or)’ 1기 발족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잇’은 지난 2021년 5월 론칭한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크레잇터’ 프로그램은 외식 자영업 종사자와 크레잇이 성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즉 외식 시장 내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크레잇’은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외식 현장의 니즈를 담은 제품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B2B 브랜드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업계에 기존에도 있었으나, B2B 고객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은 이번이 국내 처음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2월 2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다양한 업종에서 2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