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경쟁사 LG생활건강보다 이른 시기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이 2022년부터 경영주기를 변경한 것도 원인이지만 코스알엑스 인수로 성공 방정식을 새로 세운 것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공시한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이전에 없었던 더마뷰티유닛, 액티브뷰티유닛, e커머스유닛, SCI실 등이 조직도에 새로 표기됐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측은 2025년 7월 1일에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생긴 변화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더마와 기능성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마뷰티와 액티브뷰티유닛을 신설하고 기존 데일리뷰티유닛은 헤어, 바디&덴탈사업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헤어앤뷰티유닛으로 재편했다. 또한 공급·물류 운영 등 공급망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물류디비전을 SCI실 산하로 편입시켰다. 물류 기능이 SCI실로 이동하면서 기존 SCM유닛은 생산유닛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조직개편이 단행된 후 2026년 1월에 e커머스유닛을 신설했다. 이러한 현상은 LG생활건강에서도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정기 임원인사에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미래 최고경영자(CEO) 육성과 분야별 전문 사외이사 발굴 전략이 담겼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CEO, 사외이사 후보군 관리 현황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80명에 가까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후보군이 줄었으나, 40명으로 가장 많았다. 후보군이 가장 적은 메리츠화재는 유일하게 늘었다. 12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12월 말 CEO 후보군 수는 77명으로 전년 12월 말 80명에 비해 3명(3.8%)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후보군이 줄었다. DB손보는 같은 수를 유지했고, 메리츠화재는 유일하게 늘었다. 삼성화재의 후보군은 42명에서 40명으로 2명(4.8%) 감소했으나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의 후보군은 내부 10명, 외부 30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후보군은 삼성생명, 삼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며 다음 세기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 건강과 함께 성장해 온 지난 100년의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계승한 기업 철학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책임과 혁신 의지에 방점을 뒀다. 유한양행은 11일 유한대학교에서 열린 창업자 유일한 박사 제55기 추모식에서 창립 10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고 지난 100년 동안 국민 건강을 지켜온 유한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은 ‘신뢰의 100년, 약속의 100년’이다. 창립 이후 국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 역시 인류 건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1926년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철학은 ‘가장 좋은 약으로 사람을 돕는다’는 유한양행의 기업 정신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국민 건강을 지키는
[FETV=손영은 기자] 한화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한다. 대공 미사일 방어망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유럽 현지 니즈에 맞춘 전략으로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EDEX 2026'에 국내 최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벨기에서 처음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다. 라인메탈, KNDS, 레이시온 등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화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벨기에는 다층 대공방어망 구축을 국방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SAM 요격미사일과 발사대를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L-SAM용 다기능레이다(MFR),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신규 개발중인 레이저 장갑차를 선보인다. L-SAM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다. 고도 40km 이상 상층에서 탄도미사일을 직격 요격 방식으로 요격한다.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는 빠른 속도의 중거리
[FETV=손영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그룹(Lenzing Group)과 공동 개발한 매트리스 원단을 공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섬유와 지속가능한 목재를 원료로 하는 렌징그룹의 라이오셀 섬유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11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섬유 기업 렌징그룹과 함께 침대 산업 박람회 ‘ISPA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SPA EXPO는 국제수면협회가 2012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침구 산업 박람회다. 올해 매트리스, 침구, 수면 제품 분야 브랜드 약 220개가 참가했다. 오는 12일까지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스트리아 렌징그룹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원단을 선보였다. 양사가 전시하는 원단은 ‘텐셀포르페’다. 포르페의 냉감 기술과 텐셀의 천연 라이오셀 섬유가 결합됐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섬유다. 피부 접촉 시 체온을 약 3~6도 낮추는 냉감 성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렌징그룹의 대표 섬유인 텐셀은 지속가능한 목재를 원료로 하는 라이오셀 섬유로 이뤄졌다. 각 소재의 장점을 결합해 냉감성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정리한 ‘CSR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넷마블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주요 국가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넥슨재단은 대학생 코딩 교육 봉사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1기를 마무리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했다. ◇크래프톤, CSR 임팩트 보고서 발간 크래프톤은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정리한 ‘2025 CSR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 담겼다. 크래프톤은 해당 기간 디지털·AI 인재 약 1380명을 양성하고 누적 기부금 174억원 이상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사회 참여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베터그라운드’, ‘크래프톤 정글’, ‘AI 펠로우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SW-AI랩, 게임랩, 게임테크랩 등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재난 지원과 유기동물 보호, 보호종료아동 자립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기업용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기업 업무 환경에 대응한 보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기반 보안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보안 아키텍처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술이다. 최근 기업 업무 환경이 사무실 중심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잡해진 접속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체계 구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양·음극재,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공개했다. 포스코그룹 차원의 원료·소재·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소개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 전략을 제시했다. 11일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BoT(Battery of Things, 사물배터리) 시대를 이끌 혁신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다. 자율주행 전기차(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배터리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경쟁력을 강조했다. 포스코 그룹 차원의 원료, 소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도 소개했다. 전시장은 451㎡(약 136평) 규모다. 각 구역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첨단 솔루션(Advanced Solution)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
[FETV=신동현 기자] NHN AD가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영상 수업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NHN AD는 5060 세대를 대상으로 한 1대1 영상 수업 애플리케이션 ‘오다시영’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다시영’은 ‘오늘부터 다시 Young’의 줄임말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한 1대1 수업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운동, 언어, 음악 등 세 가지 분야에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전문 강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취미 활동이나 자기계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NHN AD는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 5060 세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SNS 채널을 통해 시니어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요제, 그림 그리기, 릴스 챌린지 등 콘테스트를 열어 이용자 참여를 유도했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배움과 경험의 공유가 일상에 활력을 준다’는 이용자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이를 서비스 설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NHN AD는 ‘오다시영’을 단순한 교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글로벌 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성과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국제 환경정보 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시에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프로젝트로 전 세계 2만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주요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국내 상장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관련 이행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회사는 ‘G-OPIS(Green Operation·Portfolio·Investment·Spread)’ 전략을 바탕으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 적용, 재생에너지 전력중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