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장기간 거래해 온 단골고객에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 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호칭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하나은행과 금융 거래를 이어온 고객을 예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의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10년 이상의 거래 이력만으로도 모든 고객에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여름 휴가철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제휴를 맺고 1만5000원 상당의 공항 택시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eSIM 무료 이용권과 귀국 후 남은 외화를 환전할 때 유용한 환율 우대 재환전 쿠폰도 맞춤형 혜택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직접 작성한 여름맞이 감사 편지를 통해 오랜 기간 하나은행을 신뢰해 준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25일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러셀그룹이 글로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구성하는 지속가능 투자 지수로, 유럽 및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준 중 하나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보호, 지배구조 투명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이번 ‘FTSE4Good’ 편입 외에도 글로벌 평가기관 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ESG 점수를 받고 있다. MSCI ESG 평가에서 AAA 3년 연속 받았으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FTSE4Good 15년 연속 편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내실 있
[FETV=권현원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모바일 앱(App)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을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2년 2월 웹(Web) 기반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은행연합회와 20개 국내 은행들이 함께 프로젝트 온라인 모금함 운영, 사회공헌 신청·참여,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활동 소개·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뱅크잇 앱’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의 기본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하고 UI/UX를 개편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편리성’과 ‘재미’를 장착하고 ‘이용자 참여 방식’을 개선했다. 뱅크잇 앱의 메뉴는 ▲은행 및 은행연합회 기부참여 코너 ‘캠페인’ ▲일일 금융퀴즈 학습 ‘퀘스트’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용자가 돈을 쓰지 않고 ‘캠페인’에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하거나 친구에게 공유만 해도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은행권이 해당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뱅크잇만의 기부방식은 그대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신한 그린 인덱스’ 제도를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로, ▲PC 전원 관리 ▲내·외부망 메일함의 사용량 ▲종이문서 출력량 등 일상 업무 과정에서의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임직원들의 출퇴근을 포함한 일상 속 걷기 활동 장려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평소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상쇄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신한 그린 인덱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신한 SOL뱅크 앱에 ‘그린 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그룹 ESG 활동을 통해 상반기 중 총 1조49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포용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계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h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등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기업 및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금융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우수 운영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4000여명의 평가위원단은 브랜드, 콘텐츠, 비주얼,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분야별 대상과 최고대상 등을 선정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에선 부산은행’이라는 일관된 컨셉으로 제작한 유튜브 채널이 시민과 직원들의 참여와 진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인스타그램 채널도 은행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에 선정되며 SNS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산은행은 2021년 본격적으로 SNS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7월 현재 유튜브 2만명, 인스타그램 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상생이라는 핵심 경영이념에 맞춰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부산의 특이한 문화를 소재로 한 길거리 인터뷰 부산력인터뷰는 최고 195만 조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부은로그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이 450조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은행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수익률 현황과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올해 2분기 주요 은행 중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확정급여형(DB)와 확정기여형(DC) 운용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수익률, 아쉬운 적립금 규모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말(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7.44%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의 운용수익률은 각각 8.08%, 7.18%였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전 유형에서 비교군 대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DB형과 DC형의 수익률은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개인형IRP의 수익률은 KB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였다. 다만 3·5·7·10년 구간으로 구분하고 있는 장기수익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1% 및 ROA 1.11%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견고한 Top-Line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5.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0.13%p 개선된 12.4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이다. Q. 부코핀 파이낸스(부코핀 캐피탈)을 인수했고 국내 AI·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오토바이 금융 등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부코핀 캐피탈 같은 경우에 리스크관리는 어떤식으로 할 계획인지. 또한 외국인 노동자 대출에 관심이 많다. 6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대출이 얼마나 증가했고 노동자 대출 실수요가 종 궁금하다. 또 노동자 대출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3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 벽을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6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각각 13.74%, 16.36%를 기록했다. 또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상반기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 초과 자본을 하반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그룹 ROA, ROE는 각각 0.90%, 13.03%를 기록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100억원에 달하게 되며,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감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을 비롯해, 농협은행 백남성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이찬우 회장과 봉사단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딸기 하우스 농가의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전사적인 임직원 일손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에는 총 3천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고 이를 대피소, 마을회관 등에 활용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농협금융은 종합 금융지원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주요 지원 방안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재해피해고객 자금지원, 금리우대, 상환유예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창구 거래 수수료 한시적 면제 등이 포함된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현장 방문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일손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농협금융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