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 개선 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과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수요 진작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주택 수요 회복 및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민간 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비아파트 공급 확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LH 공공택지 직접 시행 방식 보완 등을 제시했다. 협회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주택건설업체 유동성 지원이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리지론 시장 경색으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협회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수요 회복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는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50여개 현장에서 ‘2026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올해 첫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완벽한 무재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아이파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직접 우수 협력회사 대표와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안전 종합평가 및 품질성능지수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THE I.L 가경아이파크 6단지’, ‘인덕원-동탄 12공구’,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등에는 각 본부장들과 PD들이 직접 방문해 시상과 현장 인력을 독려했다. 선포식 직후에는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이 실시됐다. 선포식의 의미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재해예방 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스템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현장의 안전이 곧 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 인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축구장 12~13개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6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래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시대에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GS건설은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중 약 69%에서 생산되는 매년 13.9GWh 규모의 전력을 향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
[FETV=박원일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입찰을 준비 중인 대우건설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GlowSeoul)’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대 인테리어 공간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익선동·을지로 등 주요 상권에서 다수의 상업·문화 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문 기업으로 공간의 콘셉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내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차별화하는 내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단순한 마감 중심의 인테리어를 넘어 동선·재료·조명·가구 등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설계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 경험과 감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이러한 설계방식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최적화된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세대 인테리어 전반에 참여해 성수 지역의 산업·문화적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공간
[FETV=박원일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도시정비와 REITs 사업을 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ITs 운용자산은 2년 새 50배 이상 확대됐고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도 크게 상승했다. 다만 책임준공 사업장과 신탁계정대 확대에 따른 건전성 부담은 향후 실적과 재무 안정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대신자산신탁은 책임준공확약부 관리형 토지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REITs AMC 겸영과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토지신탁 업계 내 시장지위는 상대적으로 열위한 편이지만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은 2020년 0.7%에서 2024년 2.8%로 매년 상승했다. 2025년 1~9월에는 REITs 매입보수 수취 효과로 점유율이 3.7%까지 확대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대신자산신탁은 도시정비사업과 REITs를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개선했다. 도시정비사업은 일반 차입형 토지신탁 대비 보수율이 낮지만 비토지신탁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 여기에 조합원 물량을 활용한 분양 리스크 통제, 장기간에 걸친 수익 인식 구조,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리브투게더를 필두로 지역활성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개발사업 중심의 단조로운 사업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자원순환 공공처리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영역 발굴도 모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다' 등급 5회…평균 수준의 경영 성과 유지 도시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부문을 종합해 산정된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2020년 이후 경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다’ 등급을 받아왔다. ‘다’ 등급은 전체 기관 가운데 상위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신형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지난 2022년부터 알펜시아리조트 매각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출자를 통해 재무제표를 빠르게 안정 국면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최근의 재무 안정은 자체 사업 성과라기보다 자산매각과 외부 지원에 따른 결과로, 자체 사업 확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다. 지난 몇 년간 강원개발공사의 재무 흐름은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을 계기로 명확하게 갈렸다. 지난 2021년 강원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 관련 자산 손상차손과 유형자산 재평가손실 등이 대거 반영되며 부채비율이 900%를 돌파했고 영업현금흐름 대비 과중한 차입 부담이 지속됐다. 여기에 분양 부진과 운영 손실도 누적되며 재무구조가 한계에 진입했다. 전환점은 2022년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완료부터였다. 강원개발공사는
[FETV=박원일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이 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4.02%, 경기가 2.32% 각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연간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다. 연간 상승폭은 2024년(2.15%) 대비 0.10%포인트, 2023년(0.82%) 대비 1.43%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한 이후 34개월 연속 올랐고 작년 7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연간 3.08% 올라 전년(2.77%) 대비 높았고 지방권(0.82%)은 전년(1.10%)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서울(4.02%)과 경기(2.32%)를 비롯해 전국 252개 시군구 중 44곳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강남구(6.18%)가 가장 높았고 용산구(6.15%), 서초구(5.19%)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시군구 중 200곳은 변동률 0.00∼2.40% 수준에 분포했고 수도권이 지방보다 상승세가 가팔랐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89개 시군구의 지가변동률은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기금앵커리츠의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국내 상장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300억원 규모의 ‘대신K상장리츠액티브일반사모투자신탁’을 조성하고 운용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앵커리츠는 지난 2020년 국내 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출자해 설립한 블라인드 펀드형 리츠다. 설립 초기 3100억원 규모로 시작해 2022년 4650억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이번 펀드는 앵커리츠가 220억원을 출자, 민간 투자자가 80억원을 매칭해 총 3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이번 펀드의 특징은 단순 지수 추종이 아니라 ‘액티브 운용 전략’을 택했다는 데 있다. 저평가된 우량 상장리츠를 직접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이번 액티브 펀드는 앵커리츠가 장내 직접 투자에 이어 시장 유동성 부족을 보완하는 핵심 채널로 작동하게 할 것”이라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지속적 투자활동을 통해 상장리츠 시장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잡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대보그룹이 2025년 우수사원과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푸꾸옥에서 3박 5일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룹의 복지제도 중 하나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대보그룹 계열사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이다. 선정된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푸꾸옥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우수사원 해외연수 제도는 지난 200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약 900명이 참여했다. 그간 태국, 필리핀, 대만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베트남 푸꾸옥이 연수지로 선정됐다. 연수 첫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한 참가자의 딸이 “아빠와 단둘이 떠나는 첫 여행이라 매우 설렌다”며 “오늘이 생일인데 회사에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연수를 마친 한 직원은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충분한 휴식 덕분에 복귀 후 활기차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