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2월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만9000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새로운 상담지원 시스템 ‘AI-SOLa(아이쏠라)’를 구축하고 고객 응대 전 과정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쏠라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AI상담지원 시스템이다. 고객과 상담사간의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전환하는 STT(Speech-to-Text)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맥락에 걸맞은 답변을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생성한다. 예를 들어 포인트 플랜 카드와 관련한 문의가 들어오면, 상담사는 텍스트로 전환된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요약해 시각화해줌으로써 고객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동시에 포인트 플랜 카드에 대한 고객 문의에 따라 연회비, 주요 서비스 등을 내부 상담 정보시스템을 검색해 AI가 최적의 답변을 제시하고, 상담사가 신속 정확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식이다. 아이쏠라는 예상되는 추가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생성형 AI를 통해 상담사에게 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중이며 새해를 맞아 <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RAEMIAN WISH.ZIP>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
[FETV=임종현 기자]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5일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장내 매수로 취득 단가는 8540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황병우 회장이 보유한 DGB금융 주식은 기존 3만727주에서 4만727주로 증가했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해 3월 회장 취임 이후 같은 해 5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한 바 있다. 그는 지주 임원 시절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를 행동으로 증명해 왔다. DGB금융 주가는 황 회장 취임(2024년 3월29일) 후 약 7% 상승했다. 취임일 당시 DGB금융 주가는 8550원이었으며, 이달 22일 종가 기준으로는 9150원을 기록했다. 황 회장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책임경영 강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40%로 끌어올리겠다는 발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밸류업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타 금융지주사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기간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주가
[FETV=김주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 고금리, 전세 사기 문제, 그리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며 전세 중심의 전통적인 임대차 거래 구조가 월세 또는 반전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입자와 임대인 모두 각자의 이유로 월세 계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월세 거래 비중은 57.4%로, 2023년 대비 2.5%p 늘어났다. 수도권에서의 월세 비중은 46.2%로 여전히 비수도권(60.2%)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세는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고금리 환경 속에서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반환 위험을 피하고, 임대인들이 안정적인 월세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전세를 줄이고 월세를 늘리는 계약 형태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세입자들이 보증금 반환 위험을 우려하고, 임대인들이 고금리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상황이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임대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금리가 계속 올라 대출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 순이익 19조79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35%, 순이익률 30%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 44조6216억원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 20조8437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670억원, 영업이익 또한 15% 증가한 8조8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41%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8조65억원으로 순이익률 41%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
[FETV=김주영 기자]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베트남 하이증성에서 해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 그리고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0호 사업의 주인공은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부이 반 투안(Bui Van Tuan)씨(남, 50세)다. 투안 씨는 지적장애와 이동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좁고 어두운 집은 노후화된 지붕으로 우기에는 비가 많이 새고 건물 외벽에는 곰팡이와 균열이 많아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투안씨 집에 지붕과 창호를 교체하고 주방과 화장실 공간을 새로 신설하는 등 맞춤형 개보수를 진행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어느새 해외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청소년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틴즈 다이어리(Teens Diary)’를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우리WON뱅킹에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틴즈 다이어리’는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용돈 기입장(용돈 관리 방식) ▲노트스레드(소통방식과 관심 콘텐츠) ▲버킷리스트(미래를 위한 준비) ▲비밀일기(고민과 속마음) 네 파트로 구성해 청소년의 금융생활, 일상, 가치관 등을 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92.8%는 저축의 필요성을 높게 체감하고 있으나 실제 저축 실천은 미흡한 수준이었다. 주로 자유입출식 통장에 남은 용돈을 단순히 저축하고 있었으며, 보유 금액도 10만원 미만이 33.5%로 가장 높았다. 이에, 정기적인 저축 실천방법과 저축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곧 다가올 설날 세뱃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청소년이 어른 한 명에게 10만원의 세뱃돈을 받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5만원을 받았으며 청소년의 81.8%가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관리하는 경우 추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54.8%,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9.4%였다.
[FETV=한가람 기자]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과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에 앞서 약 3000여 협력사의 대금 17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에 나눠주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 이전에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증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미리 현금으로 건내는 것이다. 한화 9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1억원, 한화오션 101억원, 한화시스템 249억원, 한화솔루션 146억원, 한화갤러리아 169억원 등 대략 1700억원의 대금을 원래보다 최대 58일 먼저 현금으로 전달한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줄 예정이다. 구매 금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가진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을 건내는 일도 한다.
[FETV=한가람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첫 수주로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석 12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조7160억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후 2028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선박이다. 회사는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 목표를 작년 목표였던 135억달러보다 34% 증가한 180.5억달러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