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지난 15일 세 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1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직원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최수연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며 “자신의 일과 회사의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하고, SME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했다. 서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소속과 직군의 임직원 20여 명은 10개월 동안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로컬 브랜드, SME 전문가 등을 만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앰배서더는 온·오프라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SME의 사업 성장기를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SME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차기 대표로 여성 경영인을 내세우면서 IT기업 여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카카오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특히 40대 여성이면서도 같은 네이버 출신이라는 점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두 여성 대표는 앞으로 AI를 필두로한 미래동력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다만 정신아 내정자의 경우 조직문화 재건과 기업 이미지 쇄신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카카오는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대표 내정자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선정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10년 넘게 벤처캐피탈 분야에서 근무한 정 내정자는 IT·기술부문 스타트업의 발굴을 도맡아 왔다.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한 뒤 당근마켓 등에 직접 투자하면서 성과를 냈다. 여기에 루닛, 두나무, 왓챠 등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정 대표 지휘 아래 창업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업계에서는 정 내정자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네이버 대표자리에 오른 최 대표와 정 내정자는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4일부터 1월 7일까지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의 대표 IP들로 조성한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인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네 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진 규모감 있고, 풍성한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담’은 ‘사내 맞선’,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 100여 편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 흥행 견인작들을 만든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뛰어난 오리지널 IP 발굴은 물론,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인기리 연재 중인 작품 세 편과 올해 드라마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스핀오프 웹툰 ‘킹더랜드’가 선정됐다. 총 100평형대 규모의 카페 투니크 합정점 카페 테이블과 내벽 등 전체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곳곳에 캐릭터 등신대, 작품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공과 도전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사례 및 성공담 공모전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직접 사업에 활용한 성과나 사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를 접수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카카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14일 오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3천만 원 상당), 최우수상 1팀(1천만 원 상당), 우수상 23개팀(각 3백만 원 상당)을 대상으로 총 1억 900만 원 상당의 카카오모먼트 캐시와 트로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수상을 차지한 25개 팀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연사 초청,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진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신아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신아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정신아 내정자는 AI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신아 내정자는 보스턴 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eBay APAC HQ),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아 AI-로봇 등의 선행 기술, 모바일 플랫폼,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I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10여 년간 VC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으며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까지 각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D2SF가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스타트업 ‘무빈’에 신규 투자했다. 올 한 해 계속된 글로벌 시장 위기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D2SF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투자를 이어갔다. 무빈 또한 네이버 D2SF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에서도 눈에 띄는 기술력을 동력 삼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무빈은 마커·트래커 등 별도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쳐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모션캡쳐 기술은 사람 및 물체에 마커 등을 부착해 움직임을 캡처하는 방식으로, 수 억원 이상의 전문 장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무빈은 자체 데이터셋 기반의 AI 모델을 구축해, LiDAR 센서 하나만으로 정밀한 3D 모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마커리스 솔루션 중 LiDAR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션캡쳐를 구현하는 방식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희소한 기술로, Pacific Graphics 2023에서 관련 논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현재 무빈은 24년도 상반기 CBT 출시를 목표로 ‘MOVIN3D Studio’를 고도화하고 있다. LiDAR 센서로 모션 캡처 후 유니티·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13일,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의 2024년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KPP 프로그램은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한 파트너사들을 선정해 전문성을 키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는 매년 전체 공식 대행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되며, 매출 및 성장률, 사업자 수, 파트너사로서의 성장 및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18개의 대행사가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파트너사에 카카오비즈니스 사이트에 KPP 인증마크를 부여하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한 광고 전략 성공 사례 웨비나 운영, 대행사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KPP 파트너사들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으며, 광고 퍼포먼스 향상, 브랜딩, AD-Tech 등의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FETV=최명진 기자]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로 혼란을 맞은 인터넷 방송계가 네이버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19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년 네이버의 주요 사업중 하나로 자리잡은 치지직은 서비스를 앞두고 수많은 루머가 양산될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는 베타테스트 자격인 팔로워 1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팔로워를 공유하는 일명 ‘품앗이’ 열풍이 불고 있다.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철수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선보이는 신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19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사내 직원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이날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트위치가 수익개선을 위해 포기했던 1080p 화질과 VOD 다시보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방송에 맞춘 UI와 후원 시스템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MCN 소속 게임 개인방송 진행자들이 참여한 영상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며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치지직을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치지직이 국내에서 철수한 트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이용자가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목적지까지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중교통 길안내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에서 내릴 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승하차 알림’ ▲이동 경로상 현재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경로안내 바’ ▲하차까지 남은 정류장∙지하철역 개수 ▲빠른 환승을 위한 열차 출입문 위치 및 지하철역 출구 번호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음성 안내 ▲팝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림을 제공해 이용자가 독서를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도 승하차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지도 앱 화면에 ‘안내 중인 경로 바로가기’ 버튼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길안내를 받는 동시에 지도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할 수 있고, 필요시 버튼을 눌러 빠르게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DJSI 월드 지수’를 비롯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항목 가운데 ▲투명한 보고 ▲중대성 평가 ▲기후변화 전략 ▲안전보건 등의 부문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으며, ESG보고서와 정책을 통해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과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가입 및 환경 관련 원칙 수립, 인권 및 공급망 경영 강화 등 지속적인 ESG 활동을 위해 힘써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44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6%에 해당하는 320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총 22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주요 온라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