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열린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개선 사례로 활용 부문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인 금융보안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의 일부나 전부를 삭제·대체하는 등의 가명처리를 통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뜻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정보의 가명 처리를 통해 비금융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모형의 성능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대안정보만으로 구성된 최초의 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대출 심사에 적용해 기존의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해왔다. 2023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카카오뱅크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2024 광주 와(Wa)뱅크 우Wa한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 와(Wa)뱅크는 놀라운 뱅킹 서비스에 감탄하며, 고객들을 모이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단순한 금융업무를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고객 대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49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광주 와(Wa)뱅크 브랜딩 또는 광주은행 상품 및 서비스’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내부 평가위원단 심사, 외부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10팀(각 30만원), 총 13팀이 1100만원의 상금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Wa뱅크의 신박한 6M 기능을 소개할게와!’가 차지했다. Wa뱅크의 W를 뒤집어 M으로 앱 기능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에 “‘뒤집다’ 라는 테마를 정확한
[FETV=권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지난 1, 2분기에도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22일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는 올 3분기 전체 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각각 34.5%, 32.3%, 33.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뱅크는 다른 두 곳과 달리 직전분기(33.3%)보다 비율이 상승하면서 출범 이후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9개월간 취급한 신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카카오뱅크가 약 1조8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가 1조300억원, 케이뱅크가 880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누적 13조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출범한 케이뱅크는 9월 말까지 총 6조8806억원을 공급했으며, 가장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올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8조원을 취급했다. 케이뱅크는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상승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 3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이전 분기보다 상승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FETV=권지현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이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로 교체될 전망이다. 조 행장은 최근 손 전 회장 사건을 금융당국에 지연 보고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조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31일 만료된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는 내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외이사 7명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원으로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이사 7명 전원은 조 행장의 임기를 연장하는 데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들은 조 행장이 호실적을 낸 점을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 여파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2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70억∼8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가음정금융센터에 근무 중인 유은진 PB지점장이 ‘2024년 우수 FP(파이낸셜 플래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행 최초로 PB지점장이라는 영예를 안은 유은진 PB지점장은 AFPK 유효 자격을 보유하고, 14년간 PB업무를 수행하면서 고객중심영업으로 고객들로부터 신임을 받아 왔다. 우수한 재무 컨설팅 능력을 갖추고 신문 및 잡지 칼럼과 기고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만의 PB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BNK경남은행 PB성과평가에서 3위 입상을 했으며, 올해는 Master PB로 선발돼 창원지역 PB 리더를 담당하고 있다. 오성호 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PB실무 능력은 물론 높은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금융소비자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은진 PB지점장이 경남은행을 대표하는 올해 우수 파이낸셜 플래너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경남은행은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MBA)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우수 파이낸셜 플래너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열린 2024년 우수 FP 시상식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김포만화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은덕 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KB작은도서관’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독서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작은도서관 또는 유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 중 일환이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평창군 등 9개관 조성을 통해 총 125번째 KB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은행의 ESG경영과 연계해 고급 원목을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 조성 및 이용객의 건강을 고려한 책 소독기 등을 설치했다. 더불어 전국 어디서나 독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앞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6~27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創工)’의 2024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IBK창공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반기 육성기업 87개 중 AI,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기업이 IR 피칭에 참여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첫째 날 기조연설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의 김은지 PD가 연사로 나선다. 흑백요리사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창의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견기업 9개사(LG사이언스파크·HL만도·CJ제일제당·셀트리온·네이버클라우드 등)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VC 투자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1:1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천대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책 제공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글로벌 혁신벤처·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총 10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년 약 50개 창업기업이 졸업 후 새로 입주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입주기업의 창업 초기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대와 웹케시는 입주기업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임문택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이 IBK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경찰청과 순직경찰관 유가족 및 공상 퇴직경찰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순직경찰관 유가족 및 직무 중의 부상 또는 질병으로 퇴직한 경찰관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범죄피해자 45명에게 3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순직·공상 퇴직 경찰관 가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금융권 합동 사랑의 온기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권 합동 사랑의 온기나눔은 케이뱅크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금융권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0여명이 참여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0여명이 동참했다. 지난해는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수요를 반영해 난방유와 탄소매트, 양말 등 온기패키지도 함께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확대됐다. 온기패키지 등을 전달한 홍제동 개미마을은 1970년대 인왕산 자락에 형성된 밀집촌으로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말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하는 케이뱅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케이뱅크 임직원 30여명은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 등 온기패키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