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임직원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를 통해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내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틀 스카우트는 2023년 출범한 임직원 자발적 봉사 조직으로 이번에는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에서 총 3회에 걸쳐 배식과 조리 보조에 참여했다. ‘안나의 집’은 매일 500~7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NHN은 그간 연말 아동 선물 전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동시에 일상 속 나눔을 장려하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이어진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356명이 참여해 약 100L의 혈액을 모았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와 멕시카나치킨과 협력해 현장에서 치킨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NHN 관계자는 “리틀 스카우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활동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 함께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4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반영한 사운드를 더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쇼케이스·OST·아트워크 등에 사전 예약자는 100만명 돌파에 최근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수 시간 만에 전 서버가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애플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 정령, 고급 소환권 등이 제공되며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자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주최하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Esports Nations Cup, ENC)’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ENC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겨루는 세계 최초의 다종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첫 대회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며 이후 격년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아츠(EA), 텐센트,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퍼블리셔들이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각 사는 자사 게임 특성과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국가 랭킹, 예선 방식, 대회 포맷을 구축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경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WCF CEO는 “국가 간 경쟁은 스포츠의 궁극적인 표현이며, ENC는 이를 e스포츠에서 현실화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ENC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자사 게임과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새로운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플랫폼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차세대 게임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Com2uS SKKU Academy for Youth)’ 2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1기 과정은 86%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 효과를 입증했다. 총 29명 중 25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는 평가다. 2기 과정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 게임 산업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컴투스 그룹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9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9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교육은 9월 25일부터 6개월간 이어진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1기 교육생들이 단기간에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확신을 가졌다”며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신생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라사'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라사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P의 거짓'의 핵심 개발진이 지난 6월 창립한 콘솔 게임 전문 스튜디오다. 노창규 대표를 비롯해 김태연 프로젝트 디렉터(PD), 김현 아트 디렉터(AD) 등이 합류했으며 현재 신작 'Project IL'을 2028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스튜디오라사의 지분 약 25%를 확보했다. 더불어 'Project 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과 2차 투자 권한도 가져가게 됐다. 투자금은 인력 충원, 프로토타입 개발, 아트 리소스 구축 등 제작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개발력이 검증된 최고 수준의 개발진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스튜디오라사와 함께 한국 콘솔 게임이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콘솔 IP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매드엔진 등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며 국내 게임 생태계 성장과 해외 진출 확
[편집자주] 게임사들이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매출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FETV가 주요 게임사들의 투자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의 종합콘텐츠미디어 기업으로의 전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19년부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자회사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핵심분야인 미디어콘텐츠 분야 자회사들은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이익은 내지 못했다. ◇ 게임 자회사, 냉·온탕 반복 컴투스의 게임 부문 자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에서 기복을 보였다. 데이세븐은 2019년부터 적자가 이어지다 2021년 매출 33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실적이 악화되며 2023년 이후 매출 감소와 함께 적자와 흑자전환이 반복됐다. 노바코어는 매출이 20억~3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손실이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부진했다. 빅볼 역시 인수 초기부터 매출 10억원 수준에 머물렀고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2021년 매출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주인공이 움직이는 집과 함께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처럼 담아냈으며 넷마블 유튜브와 미디어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공식 X 채널도 열고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제2의나라: Cross Worlds’ 개발진이 참여한 감성 크래프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자원을 얻고 집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제작하며 동료 ‘포롱’과 교감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독일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4일까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탐험, 자원 채집, 아이템 제작, 전투 등 주요 콘텐츠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열고 키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시’는 소녀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멸망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이날 공개된 키 비주얼에는 신규 캐릭터 3명이 등장하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개발은 컨트롤나인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 서브컬처 인기작을 제작했던 개발진이 설립한 스튜디오로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가 참여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이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 캐릭터 소개와 세계관 설명 등 게임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서든캠프’ 팝업스토어는 훈련소 콘셉트로 꾸며져 사격 체험, 짚라인 등 프로그램과 굿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의미를 더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2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23일 성수동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20주년 기념 쇼케이스와 생일파티를 열고,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프텔은 엔씨소프트의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식 서비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계기로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이용자층이 겹치는 만큼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