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2025 인터배터리’에 180제곱미터(약 55평) 규모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저니 투더 퓨처(Journey to the Future)' 란 주제로 배터리 밸류체인과 핵심 기술을 다양한 컬러와 무드로 변하는 미디어 구조물을 통해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배터리 머티리얼 솔루션(Battery Material Solutions)존에서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4대 핵심 소재를 공개한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분리막용 소재와 전해액 유기용매, 프라이머 코팅액,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LFP용 양극활물질 그리고 롯데인프라셀의 고품질 알루미늄 양극박과 셀파우치를 전시해 롯데화학군의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확대를 확인할 수 있다. EV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s)존에서는 우수한 내열성과 내구성으로 배터리의 안전성을 유지해 주는 배터리 하우징 소재, 전기차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주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이 적용된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PSORMS(Process Safety & Operational Risk Management Solution, 공정 안전 및 운전 위험 관리 솔루션)를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설립하는 중이라고 4일 밝혔다. PSORMS는 S-OIL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산공장을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 S-OIL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S-OIL은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체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S-imoms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2단계에 돌입했다. PSORMS 1단계는 리스크와 안전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DNV와 함께 추진했으며 2024년 5월 본격 가동되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규 준수 향상, 협력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웹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FETV=한가람 기자] OCI홀딩스가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세계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OCI TerraSus에는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Terra는 라틴어로 지구, 우리가 있는 곳을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는 OCI TerraSus와 함께 현지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CI TerraSus는 지난 1월말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이하 PSE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PSEA(Premier of Sarawak Environmental Award)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의 경우 사라왁의 주도인 쿠칭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12곳의 주요 부처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OC
[FETV=한가람 기자] SK온과 SK엔무브가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기차용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SK온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액침냉각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절연성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를 배터리 팩 내부에 순환시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냉매가 배터리 셀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공랭식, 수랭식 등 간접 냉각 방식보다 온도 상승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급속충전 등 발열이 높은 상황에서 배터리 셀 온도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면 열 폭주(Thermal Runaway) 발생을 방지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액침냉각은 우수한 발열 제어 성능을 바탕으로 급속 충전 환경에서 셀의 온도를 낮게 지속하게 해준다. 셀간 온도 편차를 줄여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ESS, 데이터센터 등 산업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이 주목 받는 이유다. 양사가 개발 중인 액침냉각 배터리 팩은 냉각 플루이드와 셀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유로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도 전시하고 주력인 하이니켈(Hi-Ni) NCA를 비롯해 고전압 미드니켈(Mid-Ni)과 LFP(리튬인산철)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내보이며 마케팅 다각화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에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회사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제품을 전시하고 성장하는 배터리의 미래를 제시한다. 전시 부스 한편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DAL-e)와 모베드(MobED)가 참관객들을 맞는다. 서비스 로봇인 달이(DAL-e)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에 대해 소개하는 등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한다. 달이(DAL-e) 옆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가 전시된
[FETV=한가람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설루션 사업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LS일렉트릭과 함께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협력으로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EMS 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다. 회사는 인근 지역 내에 있는 주택, 상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 사업과 ESS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 에너지설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ESS 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분산자원 EPC 사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그간 약 313MWh 규모의 ESS 자산을 운영하며 키워온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와 EMS 관련 기술력을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부산정관에너지가 운영 중인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협동한다. 부산정관에너지는 LS일렉트릭의 EMS 설루션을 바탕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엄기천 사장이 자사주 331주를 매입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엄 사장은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에 선임된 이후 자사주를 79주 매입했다. 지난 26일에는 331주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 자사주를 410주 확보했다. 엄 사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사장 취임 이후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내보이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엄 사장은 지난달 사내에 비상 경영 계획을 보이며 제조·사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엄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생산 프로세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그 안에서 혁신을 도모할 때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엘앤에프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엘앤에프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23명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물은 ▲CEO 축하 편지와 양극재 키링 ▲외식 상품권 ▲우산, 텀블러, 네임 스티커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문구 세트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의 생애 첫 입학을 함께 축하하고 회사와 임직원, 가정이 함께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을 받은 한 임직원은 "아이의 첫 입학을 회사에서도 함께 축하해주니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됐다"며 "자녀가 선물에 무척 기뻐했고, 부모로서도 회사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엘앤에프는 '아이를 키우면서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매년 삼성라이온즈 스윗박스 관람권, 지역 내 테마파크 제휴, 임직원 자녀 보안/코딩교육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기에 임직원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단축근무등의
[FETV=한가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이 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은 2020년도에 이어 두번째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주요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시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인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중간지주회사로서 비상장 주요 종속 자회사들의 경영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공개해 온 이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의 공시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8개 상장기업이 공시우수법인으로, 별도의 3개 법인이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한 차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받으며 변경 상장 수수료와 연 부과금 면제, 공시담당자 업무 연수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홈페이지의 IR페이지에서 거버넌스, 재무정보, 공시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IR뉴스와 뉴스레터를 통해 회사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며 주주와
[FETV=한가람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을지로 본사 시그니쳐타워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5년 첫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한국의 저출생과 고령화 영향으로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필요한 시기마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응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헌혈 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연간 캠페인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며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 접근성을 올렸다.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을 위해 적십자 기념품과 회사 차원의 특별 선물을 준비해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중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의 헌혈 인원이 22년도 56명, 23년도 116명, 24년도 219명으로 해마다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회사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