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아침 메뉴 ‘킹모닝’의 신제품 크루아상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트랜스지방 프리’ 크루아상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베이컨 크루아상과 햄 크루아상, 에그 크루아상 등 3가지 제품이다.신메뉴 3가지 제품은 고소한 향의 부드러운 크루아상 사이에 슬라이스 치즈와 계란 패티를 올리고 메뉴에 따라 각각 베이컨, 햄,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이번에 출시되는 킹모닝 콤보는 RA 인증 커피와 제공되며, 킹모닝 세트는 RA 인증 커피 및 해쉬 브라운과 함께 제공된다. RA 인증 커피는 우수한 맛과 품질은 물론 국제 비영리 단체 RA가 인증한 자연과 생산 환경을 고려한 커피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출하로 분주한 농업인의 일손을 돕기 위해 경기도 포천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농업인이 봄부터 여름 내내 노력한 결실이 때를 놓쳐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추석 명절 성수기에 대비하여 농산물 적기 수확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허식 대표이사는 “농협직원들은 항시 농촌현장에 마음을 두고 있다”며 “전 직원들이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민들과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는 자세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범농협 임직원 및 단체, 기업 등이 함께 하는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오리온은 베트남 현지 농가에 1억 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하고 감자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프로젝트’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오리온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프로젝트 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및 오리온 재단 관계자와 베트남 정부 대표, 농업국 관계자, 농민 대표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 있는 뜨마이면과 빈즈엉면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1억원 상당의 필수 농기계를 전달했다. 또 베트남 토양에 맞는 씨감자를 연구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국립베트남농업대학교 IBA(농생물연구소)에 씨감자 연구시설을 신축해 기증했다.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의 3천여 개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만톤에 달하는 감자를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향 감자가 농가소득증대와 여성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고향감자 캠페인’도 펼쳐왔다.지난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 오리온은 2015년 베트남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개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9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서는 참석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식품 기업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간 1:1 매칭 투자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농금원은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선발해 펀딩에 필요한 동영상제작, 재무제표 설계 등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밥상, 우리 곡물이야기 밭작물 전시회 열려 농촌진흥청은 12일부터 18일까지 ‘건강한 밥상, 우리 곡물이야기 밭작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곡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밭작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오인석 농진청 밭작물개발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관람객들에게 우리 밭작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라고 기대했다. 추석 알뜰쇼핑, 스마트하게 하고싶다면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싱싱장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국 추석 특판장 위치찾기’와 ‘온라인 추석 기획전 모음’ 서비스를
경기도 수원시는 푸드트럭 이동영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만석공원 등 7개 장소를 이동영업 대상지로 정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 5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동영업 대상지는 만석공원, 숙지공원, 영흥공원, 일월공원, 수원화성박물관, 권선구청, 서화체육센터 등이다. 이는 행자부가 지난 7월 12일 공유재산법령을 개정해 장소를 옮기며 푸드트럭을 영업할 수 있도록 개선한 후 전국 첫 사례다.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공개 모집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수원시에 주소를 둔 실업상태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3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10월 5일 사업계획서·PPT심사, 11일 음식품평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음식품평회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영업이 가능한 푸드트럭을 통해 고정영업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고 영업자와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색깔로 무장한 ‘컬러 고구마’가 등장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이 컬러 고구마는 예쁜 색깔과 더불어 일반 고구마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양분을 갖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으로 먹었을 때 일반 고구마보다 훨씬 아삭해요. 또 쩌먹거나 구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 황엄지 연구사는 자색고구마와 주황고구마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연구사는 자색고구마의 경우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방지, 혈압 조절, 간 기능 회복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자색고구마는 시력증가에도 도움이 되며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인 건강식이라고 말했다. 주황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00배 수준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은 지방조직이나 간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주황고구마를 많이 먹을 시 나아가 뇌혈관질환이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황 연구사의 설명이다. 황 연구사는 이런 컬러고구마들을 이용해 앞으로 가공식품들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현재 컬러고구마 잼, 음료, 와인 등을 비롯해 건조식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2015개 공중위생업소(숙박업 65곳, 목욕업 27곳, 세탁업 123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2개반(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9개~41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또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급식지원금을 떼먹고 서류를 위조하거나 급식비로 개인물품을 구입하는 등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유치원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지난 6월 1∼3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관할지자체 등 7개 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62개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유치원 원장 42명과 영양사 16명, 조리사 2명 등 모두 62명을 입건하고, 15개 유치원에 행정처분를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7개 기관 26명으로 구성된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은 안양과 의왕, 군포, 과천에 있는 사립유치원 중 원생 수가 100명 이상인 유치원의 집단급식소 6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였다. 합동단속반은 급식지원금 부당 수령 2건, 위해식품 제공 2건, 원산지 허위표시 12건, 영양사 미고용 57건, 표시기준 위반식품 사용 3건 등을 적발했다. A유치원 원장은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정육점과 야채가게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급식지원금과 연결된 체크카드로 선결재한 뒤 이 업주로부터 거래차액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급식지원금 3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유치원의 경우 곰팡이가 핀 김장김치를 유치원생에게 제공하고 유통기한
푸드티비뉴스는 식품기부활동의 증진과 사회복지를 위한 ‘푸드뱅크’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해외 사회복지 선진국의 사례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연구·분석자료를 토대로 1 푸드뱅크, 백화점·마트 ‘재고식품 재활용’ 나섰다, 2 푸드뱅크, 폐기 식품만 연간 1억 원..신선도 검사체계 구축 시급, 3 푸드뱅크, 누적 기부액 1조 돌파 순으로 푸드뱅크사업에 대한 이해와 제도상의 문제점 등의 내용을 분석·정리한다. --------------------------------------------------------------------------------------- 푸드뱅크 사업과 관련해 매년 폐기되는 식품이 1억원 을 넘어서고 있어 신선도 검사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간 기부식품 폐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푸드뱅크에 기부된 식품 중 폐기된 식품은 4500만원 어치인 것을 비롯해 2015년 1억4300만원, 2014년 1억4900만원 어치에 달한다. 폐기되는 사유는 유통기한 임박, 품질 이상, 제품상태 불량 등인 것으로 나타나 식품 기부를 받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