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운영하는 공항면세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사은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JDC공항면세점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최대 50%(일부품목 제외) 할인과 브랜드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천연비누 및 과실원액 세트제품을 증정한다. 15일부터는 포토존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쇼핑과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5월 온라인 사전 예약고객은 전 품목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JDC공항면세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다. 오정훈 JDC 영업처장은 “이번 할인 및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의 생산품을 사은품으로 사용해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 증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현지시각 7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에콰도르 정부에 만타공항(Manta Airport) 운영권 사업참여 제안서를 전달하고 중남미 공항 운영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8일 전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대통령궁에서 오토 소넨홀츠너(Otto Sonnenholzner) 부통령에게 에콰도르 5대 공항 중 하나인 만타공항의 30년 공항 운영권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공사는 2017년 에콰도르 정부가 추진하는 만타, 라타쿵가, 산타로사의 3개 공항 운영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번 이낙연 총리의 중남미 순방행사의 한국-에콰도르 교통협력 업무협약에 발맞춰 만타공항 운영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부간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부간 계약사업 성격상 우리 정부와 에콰도르 정부의 협상이 원활히 마무리되면 올 연말 국내 최초의 해외공항 운영권 사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공사가 이번 만타공항 운영권 사업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공항시설의 단순 관리로 수수료를 받는 위탁관리사업과 달리 계약 조건에 따라 장기간 경영권을 이양 받는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 및 운영, 투자 개발 등 공항의 전반적인 업무
[FETV=김현호 기자]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2019년 상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7일 전했다. 채용분야는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10개 분야이다. 공사는 미래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가 확대를 위한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며 공항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8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 시에는 지원자의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AI 면접을 도입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여 우수한 실력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을 별도로 실시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스마트 드론으로 스마트하게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지키고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전했다. JDC에 따르면 오전 11시 한라산 국립공원 윗세오름에서 ‘JDC 스마트드론 한라산 안전지킴이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 드론 ‘한라산 안전지킴이’ 드론 운용 시연은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백록담코스로 가상의 상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산악사고, 흡연, 실종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해 드론 운용 장면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이어 통합관제실에서 상황을 조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스마트 드론은 안전관리 외에도 국지 기상, 초미세먼지 관측을 실시해 실시간으로 관측 정보를 통합관제실에 전달한다. 비행기간 중 발생하는 기상악화의 경우 대응 체계를 통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전달해 기상 악화에 따른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재난재해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JDC가 한라산 보존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제주의 자연가치를 보존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9일 HUG 본사에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이하 SMF)가 방문해 주택보증 제도 전수와 상호 정보공유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자카르타 인근 버카시 지역에서 주택 1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한국의 주택보증 제도를 벤치마킹 및 활용해 건설주택을 선분양 추진하고 있다. SMF는 인도네시아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활성화해 국민의 주택 소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19년 2월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HUG의 ‘주택분양보증’ 등 한국형 주택금융 제도를 전수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HUG는 SMF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주택보증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을 위해 올 하반기에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SMF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늘 SMF 방문을 시작으로 HUG의 주택보증 제도 전파와 더불어 주택금융 분야에서도 양 기관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MF를 통한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뮤지컬 ‘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K-POP,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과 공항 근무 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5월 2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해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월 3일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나윤권’의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 160여 도시에서 공연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가 무대에
[FETV=김현호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29일 신임사장으로 변창흠 사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변창흠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참여해 왔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내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도 표방했다.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LH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
[FETV=박민지 기자] 서울시와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민간 법인·사업체 등도 30일부터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관련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법인용 제로페이 앱 '제로페이비즈(biz)'를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2월 20일 개인용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약 넉 달 만이다. 서울시는 시와 민간 법인·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30일부터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후 5월 말 관계 규정이 정비되면 자치구와 시 투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회계법시행령 등에 따르면 공금 등은 회계처리를 거쳐야 하는데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규정이 정비되면 법인이 제로페이로 결제 시 회계처리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이 이용할 때처럼 계좌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비즈는 공공부문과 민간 법인은 물론 일반 사업체 등에서 계좌명의와 사용자가 다르거나 하나의 계좌를 여러 명이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용 제로페이는 하나의 출금계좌 당 사용자를 한 명만 등록할 수 있어 출금계좌에 다수의 사용자를 등록해야 하는 공공
[FETV=김현호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3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후임에는 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장이 유력한 변창흠 교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낸바 있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섞이고 있다. 변 교수는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변 사장이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탄력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SH공사를 이끈 경험이 높게 평가 되고 있다. 또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로 젊은 시각을 갖고 있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천적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반면 건설업계 관계자는 “김수현 실장과의 지나친 친분으로 좌편향 되 공기업 사장으로써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SH공사보다 10배 가량 많은 LH 직원들과 융화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실제 변창흠 신임 사장은 2015년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못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SH공사의 경력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반응도 나온다. SH공사는
[FETV=김현호 기자] 2016년 3월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오후 2시 LH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상우 전 사장은재임기간 중 약 20조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해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이를 바탕으로 박 전 사장은▲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지에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어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LH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전념했다. 신임 사장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낸 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복수의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변창흠 교수가 이르면 29일 LH신입 사장에 취임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