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주관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회계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 실천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윤리경영·재무건전성·투명경영 정책·이해관계자 경영·규제준수·위험관리 공시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화하고 재무정보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상장사 수준으로 고도화해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회계기준 및 공시 규정을 충실히 준수하고, 윤리강령 제정과 임직원 교육, 내부신고제도 운영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넥슨재단과 함께 가족 돌봄 및 생계 책임을 지는 청소년 ‘영케어러(Young Carer)’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위드영(With Young)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대신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학업과 진로 준비, 또래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사회적 인식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넥슨게임즈와 넥슨재단은 올해 초록우산을 통해 15명의 영케어러를 선정해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를 지원한다. 해당 패키지는 돌봄 코디네이터가 각 아동의 상황에 맞춰 수립한 맞춤형 계획에 따라 생활비, 교육비, 건강·주거 지원, 생필품 정기 배송, 복지·의료 정보 제공, 긴급 돌봄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마련해 영케어러가 돌봄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위드영 프로젝트를 통해 영케어러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제작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2026년 3월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의 직관적인 액션성과 실시간 PvP 대전을 결합한 배틀 액션 장르로 쿠키런 시리즈 가운데서도 장르 고도화와 세계관 확장을 목표로 한 핵심 프로젝트다. 기존의 동화풍 배경에서 벗어나 어반 판타지 세계관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4월 진행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쿠키별 스킬과 스펠카드 시스템 등 전투 구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개발진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PvP 콘텐츠와 조작감을 개선하고, 몰입형 세계관 연출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보강하고 있다. 공식 출시에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5’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오븐스매시의 신규 모드와 캐릭터를 포함한 PC 버전 시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이용자 참여형 실시간 PvP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신작을 계기로 쿠키런 IP 전반의 시너지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최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편집자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다수의 게임사들이 2025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FETV는 각 게임사들이 예고했던 변화의 방향성과 함께, 올해 출시된 신작들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병행해 포트폴리오 확장을 내세운 컴투스의 시작이 아직까진 잠잠하다. ‘서머너즈 워’와 ‘프로야구’ 시리즈 등 기존 주력 타이틀의 선전으로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기대작이었던 ‘프로야구 라이징’과 ‘더 스타라이트’ 등의 신작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흑자 전환…2025년 신작 다변화로 반등 노려 컴투스는 2022년부터 자회사 손상차손과 게임 부문 매출 둔화로 부진을 겪었으나, 2024년 말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연결 기준 매출은 6927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머너즈 워’ 시리즈와 야구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 경영 효율화 노력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남재관 대표는 당시 컨퍼런스콜에서 “컴투스는 자체 개발과 외부 퍼블리싱을 병행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족한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간 던전 콘텐츠가 확장된다. 새롭게 열리는 ‘성령 비경’은 85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던전이다. 기존 주간 던전인 ‘고대 유적’이 확장되는 형태다. 총 7층으로 구성된 던전을 개인 또는 파티 형태로 도전할 수 있다. 각 층을 오르며 서버 상위 랭커들과 대결을 펼치며 보스전도 마련된다. 각 층을 클리어 할 때마다 ‘성령의 보석’ 등 보상과 함께 카드 뒤집기를 통한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또한, 85레벨부터 정령석 최종 페이지인 ‘성령의 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렌지 등급 이상 ‘빛나는/성광 정령석’을 장착해 4번부터 7번까지 슬롯의 성령 속성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는 기존 페이지의 레전드 정령석과 연동되어 스킬을 강화시켜 준다. 새로운 인터랙션 기능 ‘동승 탑승’도 추가된다. 파티원 간 초대와 수락을 통해 두 캐릭터가 함께 2인용 탈 것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영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대규모 개선 방향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직접 출연해 10월 진행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결과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이동조 PD는 캐릭터 서사와 스토리라인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특히 CBT에서 처음 공개된 ‘에피소드2’는 구조적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동기 사업부장은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개선 요청도 많았다”며 “원작 세계관을 유지하되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의 개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게임 밸런스 조정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성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재화 수급 난이도를 완화한다. 골드 수급량은 토벌전·퀘스트 보상 상향을 통해 늘리고, 캐릭터 성장 구간의 허들을 완화할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인 ‘몬스터링’ 시스템도 조정된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은 CBT 당시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획득률과 보상 구조 전반이 완화된다. UI 및 편의성 개선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불사형 정령 ‘가넷(열락)’을 추가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가넷(열락)’은 기존 정령 ‘가넷’의 변이형 캐릭터로, 보스 ‘시그리드’로부터 새로운 힘을 얻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가넷(열락)’은 아군에게 보호막과 치명타 관련 버프를 부여하고, 적에게 ‘출혈’ 상태 이상을 걸어 추가 피해를 입히는 등 전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정령 출시를 기념해 11월 2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같은 기간 한정 이벤트 ‘열락의 밤으로’도 함께 연다. 해당 이벤트는 인기 정령 ‘오토하’를 중심으로 한 특별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참여 이용자는 ‘오토하 코스튬’, ‘에버스톤 최대 6,000개’, ‘캐릭터 소환권’, ‘성장 재화’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선 38지역 및 명품 상점 신규 상품이 추가됐으며, 미니게임 ‘에버매치’와 길드 레이드 콘텐츠 ‘루드라’가 업데이트돼 콘텐츠 다양성이 확대됐다. ‘에버소울’의 신규 정령 ‘가넷(열락)’ 및 이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에 신규 전설 영웅 ‘혁명단원 키리엘’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혁명단원 키리엘’은 전투 중 자신에게 적용된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고, 해제된 디버프의 수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또한 모든 아군에게 상시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능력으로 전략적인 활용도가 높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리엘의 스토리를 다룬 시나리오 이벤트 ‘별을 쫓는 아이들’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녀 벨리카의 호박 출석 이벤트’를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출석만 해도 ‘빛나는 호박 바구니’와 ‘으스스한 호박 바구니’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웅·펫 소환권, 골드, 열쇠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마녀 벨리카의 호박 축제’ 이벤트에서는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모아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박 축제 콘셉트의 신규 코스튬 2종을 포함해 총 6종의 의상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11월 13일까지 ‘KISS OF LIFE 멀티카운트’에서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한 이용자에게 ‘KISS OF LIFE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300일 획득을 달성할 때마다 ‘프라임 헤드좀비 캐릭터 세트’ 등 아이템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영구제 캐릭터를 일정 수량 이상 모은 이용자에게는 투척무기 ‘G600(MG) Energy 영구제’와 돌격소총 ‘GAL-1_v2(MG) Energy 영구제’ 등 보상이 제공된다. 4세트를 모두 획득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싸인 폴라로이드 세트’가 증정된다. 이와 함께 ‘파이어 인 더 맵(Fire in the Map)’ 3차 업데이트를 통해 ‘통제구역6’, ‘빅보급창고’, ‘A보급-클리어’ 등 10종의 전장이 추가됐다.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관련 이벤트에서는 ‘P90_v2(MG) Devil 반투명 영구제’와 ‘마이건2 보조무기 점핑키트’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11월 27일까지는 PC방 접속 시간
[FETV=신동현 기자]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항해사 추가와 할로윈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명나라 출신 S급 항해사 ‘임화’와 ‘선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두 항해사는 ‘투자 시즌4’의 교역품 거래에 특화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여관 종업원 ‘루도’(케이프타운)와 ‘제바히르’(튀니스)와의 친밀도를 최대로 높이면 두 인물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플레이 편의성도 개선됐다. 도구점 구매 기능에 ‘1000개씩 담기’가 추가됐으며 선거·배치(프리셋)·부품 창고가 확장됐다. 이와 함께 11월 18일까지 할로윈 시즌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이벤트 한정 레시피 ‘호박 소품 만들기’와 ‘호박 스프의 달인’을 통해 교역품과 음식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호박색 점토’와 ‘사탕 꾸러미’ 등 재료는 이벤트 몬스터 처치나 육지 탐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누적 생산 임무를 수행하면 ‘호박 동전’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전용 상점에서 ‘의사 모자’, ‘역병 의사 가면’, ‘호박등 닻’ 등 코스튬 및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