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보령그룹이 오너 2세에서 3세 체제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창업자 김승호 명예회장이 장녀에게 경영권을 넘겼던 로드맵이 다시 펼쳐지고 있다. 이에 FETV는 과거를 통한 현재의 보령그룹 승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보령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도소매업 계열사 보령수앤수(현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2015년 보령컨슈머헬스케어(존속법인)와 보령파트너스(신설법인)로 인적분할했는데 이들 모두 오너 3세인 김정균 사장의 승계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수앤수는 설립 시기인 2004년에 BR네트콤이 100% 지분을 보유했다. BR네크콤은 창업자인 김승호 명예회장 외 4명이 100% 지분을 지닌 오너가(家) 기업이었다. 그러다 보령수앤수가 첫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2013년 김정균 사장이 주식 전량을 보유한 것으로 기재했다. 2013년만 해도 1985년생인 김정균 사장이 연나이 28세가 되던 해다. 그 이전에 김정균 사장이 보령수앤수의 지분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던 자금이 있었다는 의미다. 같은 시기 보령수앤수의 자본금은 4억9000만원이었다. 앞서 2000년 15세가 된 김정균 사장은 보령홀딩스(옛 보령산업)의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CDMO 모달리티 확장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부지 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 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CDMO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을 예방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펙수클루 20mg이 ‘소염진통제 유발 궤양 예방’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위장 장애가 걱정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소염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성인 423명을 대상으로 펙수프라잔 20mg 또는 기존 치료제
[FETV=김선호 기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이 지난 26일과 27일 양 일간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대학생 가정 10곳에 암소 10마리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꽝찌성은 베트남 전쟁의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로 고엽제와 화학무기 후유증이 여전한 곳이다. 최근엔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가 겹치면서 농업을 기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주민들의 안정적 생계 마련과 학생들 학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암소를 기증했다. 자생의료재단의 이번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자생의료재단은 2024년 11월에도 동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의 가정에 암소 5마리를 지원했다. 이후 해당 소가 출산하는 2차 수혜가 발생하며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에 도움을 줬다. 이날 암소를 전달받은 호티느씨는 “이곳에서 암소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한국 자생의료재단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꽝찌성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일상에 힘이 되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이 단일 장비로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이 가능한 더마샤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저변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에 고주파 리프팅 기능을 결합한 '더마샤인 듀오 RF'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번 출시한 ‘더마샤인 듀오 RF'는 기존 더마샤인 제품군의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와 저출력 RF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장비다. RF 시술 시 발생하는 열은 조직을 응고시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 개선, 모공 및 잔주름 완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 하나의 기기로 약물 주입과 고주파 리프팅을 순차적으로 시술할 수 있어 두 개의 시술을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과 횟수를 줄이면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31G, 32G, 34G 등 다양한 사이즈의 니들 팁과 호환된다. 이에 폴리엘락틱산, 폴리디락틱산, 폴리카프로락톤 등 점도가 있는 고분자 스킨부스터 약물 주입에 최적화됐다. 개선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적용해 통증을 줄여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 경험을 제공한다. 주입 과정에서의 약물 손실을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은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알리고 소정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 복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주관 기관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유연 근무 활용,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을 평가하여 추진 실적이 우수한 200개 내외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계 정부 부처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경제 및 노동 단체가 대상 기업 심사에 함께 참여해 사업 운영의 취지와 선정 제도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일동제약은 직원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 시간 및 휴가 제도 운영, 스마트 워크 솔루션·AI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 여건 제공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만족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여름 휴가, 창립 기념일 휴무, 장기 근속자 포상 휴가와 같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홀딩스)그룹은 2026년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대표이사 내정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 ■ 보직 변경 우병호 진스랩 대표이사 → GC녹십자의료재단/GC녹십자아이메드 재단사무국장 겸 GC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 신 웅 GC녹십자 QM실장 →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QM실장 ■ 승진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E4) 김중수 GC 업무지원실장(E2) 신수경 GC녹십자 R&D부문 의학본부장(E2) 박형준 GC녹십자 생산부문 Ochang Plant 본부장 →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Ochang Plant 본부장(E2) ■ 신규 선임(E1) 손석우 GC녹십자 생산부문 Engineering Innovation 팀장 →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Engineering Innovation & Project Management팀 소속 선임전문위원 홍정운 GC녹십자 R&D부문 R
[편집자 주] 보령그룹이 오너 2세에서 3세 체제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창업자 김승호 명예회장이 장녀에게 경영권을 넘겼던 로드맵이 다시 펼쳐지고 있다. 이에 FETV는 과거를 통한 현재의 보령그룹 승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보령홀딩스의 전신은 1984년 설립한 ‘을지장식’이다. 이후 보령산업, 보령, 보령홀딩스로 사명이 변경됐는데 이 과정을 거치며 창업자 김승호 회장의 장녀이자 오너 2세인 김은선 회장의 보령그룹 지배력을 높이는 데 활용됐다. 주요 매출은 임대수익에서 발생했다. 특히 처음으로 주주 현황이 기재된 2000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은선 회장의 장남인 김정균(옛 유정균) 사장도 보령홀딩스의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보면 오너 2세와 3세까지 창업자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정해져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오너 2세 김은선 회장이 지배하는 보령홀딩스는 2004년부터 주력 계열사 보령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024년 오너 3세 김정균 사장이 이끄는 보령파트너스가 보령의 유상증자로 참여하면서 보령홀딩스의 지분율이 줄었지만 여전히 지분구조의 상단에 위치한다. 보령홀딩스는 2024년 한국토지신탁에
[FETV=김선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함께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3년 주기로 시행되는 갱신 평가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 첫 인증 후 글로벌 인증 기관인 뷰로베리타스로부터 취득한 결과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정보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ISO 27001은 정보 보안 경영 시스템으로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의 국제 표준이자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ISO 27001은 조직의 리스크 접근법을 기반으로 정보 보안 기준을 설정하고 구현 및 운용하며 모니터링과 검토를 통해 유지·개선하는 일련의 활동 체계이다.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유지를 위한 보안 관리 제반 사항이 시스템에 망라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글로벌 표준·품질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 연계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발전과 인력양성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부문은 배정진 L HOUSE 운영지원실장이, 인력양성 부문은 김창호 피플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사회, 교육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백신 생태계 조성 노력이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지역 중심의 바이오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산학실습, 기업 맞춤형 교육, 장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인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교육,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안동 생산기지의 설비 고도화와 생산시설 확충 등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