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를 업데이트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즌2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인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추가했다. 세레나는 공중을 비행하며 강력한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로 체공 상태에서 총기 성능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 불꽃을 발사해 피해를 주며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 ‘축복’을 부여하는 ‘성스러운 불꽃’과 중력을 대폭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리며탄약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승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필드 ‘시그마 섹터’도 추가했다. ‘시그마 섹터’는 매치메이킹이 지원되는 필드로 ‘파괴된 경계’, ‘격리된 사막’ 두 지역으로 구성된다. 폭풍의 강도에 따라 일반과 고위험 2가지 난도를 제공하며 보스급 몬스터인 ‘불멸의 망각자’ 등을 추가했다. 새로운 ‘심층부 요격전’ 거신 ‘토르멘터’도 등장한다. 전기 속성 공격을 구사하며 독 속성에 약점을 갖고 있다. ‘보이드 역류 모드’
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혁신적인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크래프톤이 개발한 이 게임은 브렌던 그린의 배틀로얄 모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이후 김창한 PD를 중심으로 블루홀(현 크래프톤)의 개발진이 본격적인 게임 제작을 주도하면서 발전했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한정된 공간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이용자를 확보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직후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출시 16일 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스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플랫폼은 글로하우와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리셔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게임 전략 수립과 실행,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고객 서비스,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블랙비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호쾌한 액션,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강점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글로하우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 글로벌 사업은 첫 발을 내딛었다”며 “컴투스플랫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진 글로하우 대표는 “글로하우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하이브와 만나 더욱 성숙해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8주년 기념을 위해 배틀그라운드는 시작섬에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해 비치된 황금 수류탄을 던져볼 수 있고 비행기에서 낙하 시작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게 바꿨다.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다리와 선착장은 8주년 테마로 꾸며진다. 또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M83’과 협업한 특별 로비 음악이 추가됐다. 기념 이벤트와 보상도 준비했다. 로비 화면의 배너를 통해 ‘웹 이벤트’에 참여하면 8주년 기념 팩과 럭키 지코인(G-Coin)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별 보급 이벤트도 마련됐다. ▲함께하는 8주년 ▲8주년 서프라이즈 ▲럭키 8 ▲미션: 8 등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8주년 기념 왕관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승리 댄스, 이벤트 토큰, 밀수품 쿠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란겔 맵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히든 쿠폰’ 이벤트와 ‘파트너 드랍스’를 통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케이드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데스턴 아레나’, ‘비켄디 기차역’, ‘사녹 캠프 브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와 텐센트가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를 다음달 3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하며 블소2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0.2.0 업데이트를 오는 4월 5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0.2.0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를 비롯해 ▲전직 클래스 ▲엔드게임 ▲스킬 및 보조젬 ▲고유 아이템 등의 추가와 개선을 진행한다. 먼저 티저 영상에서 공개한 ‘헌트리스’를 선보인다. ‘헌트리스’는 창을 다루는 여성형 클래스로 ‘몽크’, ‘워리어’ 등 얼리 액세스와 함께 공개된 6개 클래스에 이은 첫 번째 신규 클래스로 이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고했던 신규 전직 클래스도 함께 추가한다. 다양한 보조젬 및 고유 아이템도 공개한다. 스킬에 장착해 사용하는 ‘화산 분출’, ‘냉각’ 등의 신규 보조젬을 추가하고 유니크한 능력치를 보유한 신규 투구 및 무기 등의 고유 아이템으로 재미를 더한다.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진다. 게임 전반의 시각적, 청각적 개선을 비롯해 엔드 콘텐츠 확장, 편의성 시스템 확충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 0.2.0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료 편성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전투 조합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 능력치를 강화하는 별자리 콘텐츠에 ‘사자자리’가 추가돼 추가적인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수련장’ 콘텐츠에서는 동료, 스킬, 유물, 펫 등의 요소를 조합해 최적의 덱을 실험할 수 있다. 단일 타깃을 대상으로 한 ‘오크 샌드백’과 다수 타깃을 대상으로 한 ‘고블린 샌드백’이 제공돼 보다 정밀한 전투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던전 ‘봄날의 디저트 파티’에서 이벤트 재화 ‘봄날의 쿠키’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4일 미션 이벤트를 통해 ‘신화 스킬 소환권’ 등 게임 내 재화 제공하며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컬래버레이션 동료 ‘알리시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신서버 ‘사이하’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 저녁 8시부터 신서버 ‘사이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이하는 기존 ‘에덴’, ‘엘모아덴’에 이어 3번째로 도입된 ‘리저브 월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기존 리저브 월드와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창과 대검이 포함된 8종의 클래스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사이하는 ‘가치 회귀’ 콘셉트의 새로운 서버로, 이용자는 과거 플레이 기록과 접속 보상으로 최대 3만 상점 다이아 및 희귀 클래스∙아가시온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버 이용자에게는 서버별로 ‘인터루드 쿠폰’을 지급하며 보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프리 클래스 체인지’, ‘사이하의 성장의 결의’를 진행하며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을 오픈한다. 사이하를 포함한 모든 서버 이용자가 공성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PvE 공성전 ‘캐슬 스트라이크: 아덴’도 진행 예정이다. 기존 서버에도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오리진 월드에서는 3월 26일까지 원하는 클래스, 장비, 스킬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전체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의 전략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게임뿐만 아니라 미디어, 패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한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오픈AI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력해 AI NPC 및 가상 친구(Virtual Friend) 기술을 발전시키며 게임 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AI 상품화 전략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성공하더라도 게임업계에서는 별도의 AI 모델을 개발하며 따라가기엔 쉽지 않기에 대부분 AI를 게임 개발의 도구로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NC A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MWC 2025에서 NC AI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AI 아바타 생성, 감정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행사 참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NC AI는 MWC 2025에서 사진을 통한 아바타 생성,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인공지능) 음성합성(TTS), 음성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데모 ‘아바타시프트(Avatarshift)’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활용해 AI 아바타를 직접 생성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체험형 AI 기술을 경험했다. 행사기간 동안 주요 정계 인사와 IT 기업 및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1000명의 방문객이 NC AI 부스를 방문했다. NC AI는 이번 MWC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패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MWC 2025에서 최신 AI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앞으로 NC AI는